그룹 오프로드, 블록버스터급 리얼다큐 주인공 발탁

 

[KJtimes=유병철 기자] 신예그룹 오프로드(지아이, 키노, 리오, 시환, 승훈)가 블록버스터급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한 그룹 오프로드는 최근 컴백을 앞두고 SBS MTV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오프로드 원정대촬영을 마쳤다. ‘오프로드 원정대는 기존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과는 차원이 다른 초대형급 스케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MTV 리얼리티 제작 사상 최고의 제작비가 투여된 오프로드 원정대는 서호주 아웃백 지역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되었고, 헬리캠 및 각종 고가의 장비가 사용돼 기존 아이돌 리얼리티와는 차원이 다른 영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프로그램은 그룹 오프로드의 다섯 멤버가 여신을 구출하기 위해 서호주의 대자연 속에서 모험을 펼친다는 판타지 게임 형식으로 구성돼 흥미를 끈다. 특히 단순한 미션 수행이 아닌 스토리를 가진 구성으로 게임의 박진감에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SBS MTV ‘오프로드 원정대관계자 측은 서호주 지역 올로케 촬영으로 무더운 날씨와 넓은 이동거리 때문에 촬영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곳에서 오프로드 멤버들은 직접 서호주 지역을 운전하고, 텐트를 치며 생활하는 등 100%리얼하게 담아냈다. 또한 그동안 국내방송에 한 번도 소개되지 않았던 지역을 오프로드 원정대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룹 오프로드 멤버들은 “‘오프로드 원정대를 촬영하면서 스태프 분들에게 모험돌’, ‘캠핑돌이라는 별명을 얻었어요. 리얼이다 보니 그만큼 힘들었지만 재밌게 촬영한 것 같아요라며 저희 그룹명이 오프로드잖아요. ‘정해진 길이 아닌 자신만의 루트를 개척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타 리얼리티와는 다른 박진감 넘치고 거친 모습을 정말 고생하면서 담아냈으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프로그램 중간에 저희 싱글곡이 나오니까 놓치지 마세요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프로드 원정대는 오는 314일 밤 11SBS MTV를 통해 첫 방송되며 그룹 오프로드는 3월 말 두 번째 싱글로 활동을 재개 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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