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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밀스코리아, 지구의 날 맞아 환경보호 활동 전개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에 하겐다즈, 베티크로커, 후룻 바이 더 풋, 네이처밸리 등을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 식품기업 제너럴밀스코리아(대표:서홍표)가 지난 422일 지구의 날과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기업정신을 담은 다채로운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70여 명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너럴밀스의 기업 문화이자 철학인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우리의 삶의 터전인 지구를 사랑하고 가꾼다는 의미를 담은 '생각은 크게, 실천은 여기서' TGVL(Think Global, Volunteer Local)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뚝섬 한강공원에서 지구 온난화 방지 및 한강 조경활동으로 묘목을 심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고자 하겐다즈의 파인트컵 재활용 용기로 화분을 만들어 인근 서울숲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특히, 이번 해는 1866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세계적인 식품업체로 성장한 제너럴밀스의 창립 150주년을 맞는 해로써 이를 기념하여 약 1500그루의 묘목과 150여 개의 화분을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제너럴밀스코리아서홍표 대표는 "지난 150여년 동안 고객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기업인 만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보답하고자 노력해왔다"앞으로도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와 환경을 가꾸는 일에 관심을 갖고 더욱 다양한 TGVL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너럴밀스의 전 사원 봉사 프로젝트인 TGVL은 한국에서는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산림 정화, 하천 수질 정화, 식목 활동, 재활용 화분 나눔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해왔다.

 

한편,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 제너럴밀스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하겐다즈', 글로벌 넘버원 디저트 믹스 브랜드 '베티크로커', 생과일즙이 함유된 롤 젤리 '후룻 바 이 더 풋', 그래놀라 바 '네이처 밸리', 스위트 콘 브랜드 '그린 자이언트', 세계인이 즐겨먹는 시리얼 '치리오스' 1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소유한 세계 최대 식품 업체 중 하나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