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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천연 DHA 담은 '아이엠마더 액상분유'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남양유업은 천연 디에이치에이(DHA) 원유로 DHA와 이피에이(EPA) 함량을 높인 아이엠마더액상분유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2006년에 테트라팩에 담긴 임페리얼 드림 XO 액상형를 선보였던 남양유업은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액상분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게 됐다.

 

이 제품은 엄마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페트형 용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유기농 원유보다 까다로운 검사를 통과한 DHA 아인슈타인 전용 목장의 원유만을 담아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특허받은 면역소재인 웰뮨과 면역단백질인 오스테오폰틴을 배합했으며 모유리서치센터의 과학적인 분석을 토대로 소화흡수, 성장, 두뇌발달 등을 위한 성분을 추가하여 아기가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설계됐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편리함을 추구하는 최근 트렌드로 볼 때 액상분유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아이엠마더 액상은 액상분유만의 편의성과 품질력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아기의 성장단계에 따라 1단계(0~6개월), 2단계(6~12개월), 3단계(12개월~24개월), 3종으로 출시된다. 제품 가격은 1단계는 160ml 기준 1800, 2,3단계는 240ml 기준 26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