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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광교신도시 복합시설 사업 수주

[KJtimes=김봄내 기자]SK건설은 수원 광교신도시 업무 5-1 블록 복합시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복합시설은 오피스 빌딩인 광교 SK(VIEW) 레이크타워와 오피스텔인 광교 SK뷰 레이크,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총 면적 104116(31495)에 지하 5, 지상 412개 동 규모로, 오피스 565실과 오피스텔 112실이 들어선다.

 

광교 SK뷰 레이크타워는 경기도 오피스빌딩 중 가장 높은 175로 지어져 대부분의 오피스에서 광교 호수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다.

 

저층부인 지상 37층은 층고를 5.2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다양한 맞춤형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광교 SK뷰 레이크는 전용면적 84위주의 41층 건물로 지어져 대다수 가구에서 호수공원을 볼 수 있고 4베이 또는 3면 개방형 평면을 적용했다.

 

단지 인근에는 신분당선 연장선인 정자광교 구간 광교중앙역이 개통돼 강남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고 수원 컨벤션센터와 경기도 신청사 등 13개 공공기관이 포함된 행정타운과 법원·검찰청 등 법조타운도 들어설 계획이다.

 

서호성 SK건설 건축영업실장은 "광교 업무5-1블록은 교통뿐 아니라 쾌적한 자연환경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이라며 "SK건설이 우수한 시공능력을 발휘해 지역 랜드마크 복합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광교 SK뷰 레이크타워는 5, 광교 SK뷰 레이크는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5번지에 마련됐다. 문의 1899-7566.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