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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식스, 이색 러닝 캠페인 ‘퓨젝스x쿨 러너스’ 성료

[KJtimes=김봄내 기자]아식스 코리아(대표 김정훈)27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가빛섬 내 리브고쉬홀에서 지난 2월부터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해온 이색 러닝 캠페인 퓨젝스x쿨 러너스우승팀 시상식을 갖고 4개월 간의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퓨젝스x쿨 러너스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즐기는 러닝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한 아식스의 이색 러닝 캠페인이다. 지난 4개월 간 18명의 캠페인 참가자들은 바람소리, 심장 소리 등을 활용해 즐거운 러닝을 위한 음악 제작, 신체 활력을 북돋는 러닝 건강식 조리, 베스트 러닝 포즈 사진 촬영 등 매월 뮤직, 푸드, 포토 각 테마에 맞춘 색다른 러닝 미션을 수행했다.

 

각 미션에는 테마별로 작곡가 윤일상, 쉐프 오세득, 사진작가 오중석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미션 수행 결과의 독창성, 러닝과의 적합성, 팀워크 등을 평가했다. 전체 행사 진행은 철저한 자기관리와 특유의 건강미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김정민과 능숙한 진행 솜씨로 유명한 개그맨 김범용이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반포 한강공원 주변 4km 코스를 함께 달린 후 지난 미션 수행 영상 시청 및 팀별 점수 공개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진행 간 칭찬릴레이, 패션피플 및 인기쟁이 선정 등을 통해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최종 우승팀은 각 미션별 심사위원 평가 및 온라인 투표 점수 합산 결과에 따라 ‘COOL&HOT’팀이 선정됐으며, 우승팀에게는 1,000만 원 상당의 아식스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우승팀 외 참가자 전원에게는 ‘2016 아식스 쿨 런(ASICS COOL RUN)’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우승을 차지한 ‘COOL&HOT’팀의 박철희 씨는 러닝이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참가자들과 함께 달려온 지난 4개월은 평생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이었다이번 퓨젝스x쿨 러너스 캠페인처럼 일상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러닝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보다 늘어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아식스 코리아 관계자는 퓨젝스x쿨 러너스 캠페인은 러닝을 일상 속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러닝을 즐기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아식스의 새로운 도전이었다, “글로벌 대표 러닝 브랜드로서 이번 퓨젝스x쿨 러너스 캠페인의 행보를 이어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면에서 러닝 문화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