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문화스포츠 풍향계

릴 웨인·메이웨더 내한공연에 우디고차일드·식케이 출연...티켓 오픈 언제?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의 힙합 스타 릴 웨인이 내년 12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여는 내한 공연에 하이어뮤직 소속 래퍼 식케이, 우디고차일드, pH-1 등이 출연한다.

 

주최 측인 컨설팅회사 CW와 공연기획사 메가포스에 따르면 '2018 서울풀 TMT 뮤직 그룹'(2018 SEOULFULL TMT MUSIC GROUP) 공연의 1차 게스트 라인업이 11일 확정됐다.

 

이 공연에는 하이어뮤직 소속 래퍼들 외에도 락커스빈, 루다&덱스, 무대위사람들 등이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공연 당일 사회는 '무패 복서'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맡는다. 힙합 매니아인 메이웨더는 직접 설립한 음악 레이블 TMT 뮤직 그룹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래퍼 릴 웨인, 릴 제임스와 내한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입장권은 이날 오후 6시부터 멜론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