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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2' 오늘 개봉...관람 욕구 자극 포인트 3가지는?

[KJtimes=최태우 기자]​​영화 '데드풀 2'가 오늘 개봉하는 가운데 관람 욕구를 자극하는 매력포인트 3가지를 공개한다.

 

#1.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

 

전편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의 액션을 선보이며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압도한다. 연출을 맡은 데이빗 레이치 감독은 독보적인 액션 시퀀스 연출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미쟝센으로 할리우드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감독으로, 이번 작품에서도 고공낙하 액션과 도심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 등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로 액션 천재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낸다.

 

함께 작업한 제작진들 역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액션 감독 중 한 명인 그가 이번 작품의 액션 수준을 엄청나게 올렸다”,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된 적 없었던 시퀀스들이 나온다며 데이빗 레이치 감독의 손에서 탄생한 독창적인 액션과 볼거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 매력만점 NEW 캐릭터들과의 환상 케미!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롭게 시리즈에 합류하는 마블의 NEW 캐릭터 케이블과 도미노, 그리고 또다른 엑스포스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이들의 연기 앙상블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시종일관 잔망스러움을 뿜어대는 데드풀이 묵직한 카리스마의 케이블과 쿨한 매력의 도미노를 만나면서, 함께 등장하는 장면마다 폭소 만발의 상황을 연출하며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인다. 그 외에도 베들럼, 샤터스타, 자이트가이스트 등 놀라운 능력을 가진 엑스포스 멤버들과 엉뚱한 매력을 뽐내는 일반인 피터까지 한데 모인 엑스포스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똘똘 뭉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3. 더욱 화끈해진 유머와 대체불가 구강 액션!

 

데드풀의 주특기인 거침없는 구강 액션과 특유의 유머 코드도 더욱 화끈하고 강렬해졌다. 전편에서 제4의 벽을 넘어 관객에게 말을 거는 등 독특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홀린 데드풀이 이번에는 더욱 말맛이 살아있는 찰진 드립과 폭소를 유발하는 개그로 러닝타임을 가득 채워 쉴 새 없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영화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