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할리스커피, 가을 베이커리 9종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할리스커피가 완연한 가을을 맞아 커피와 어울리는 베이커리 9종을 출시한다.

 

신제품 베이커리 9종은 어텀 페어링(Autumn Pairing)’이라는 주제로 가을과 어울리는 커피 등 다양한 음료와 즐기기 좋은 제품군인 미니라운드케익, 파운드케익, 데니쉬식빵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미니라운드케익는 특별한 날을 소소하게 기념할 수 있는 작지만 완전한 케익이 콘셉트다. 대표 품목인 얼그레이 쉬폰 라운드는 얼그레이 티를 직접 우려 만든 생크림을 부드럽고 촉촉한 쉬폰 케익으로 얼그레이 본연의 깊은 향을 맛볼 수 있다.

 

더불어,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보이는 파운드케익과 데니쉬식빵은 커피와도 잘 어울리지만 티 음료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바쁜 일상 속 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베이커리 메뉴다.

 

파운드케익은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 마블 파운드케익으로 출시한다. 초코쿠키와 카라멜을 더해 달콤함을 극대화한 초코쿠키 파운드케익’, 플레인 파운드케익에 얼그레이의 풍미를 더한 얼그레이 파운드케익’, 쌉싸름한 그린티와 플레인 파운드케익이 만난 그린티 파운드케익’ 3가지 플레이버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데니쉬식빵은 천연발효종으로 12시간 이상 저온숙성하여 부드럽고 쫄깃한 페스츄리에 각종 토핑이 더한 것이 특징으로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국내산 마늘로 만든 크림치즈 소스가 어우러진 갈릭 데니쉬식빵’, 햄과 체다치즈가 들어간 햄치즈 데니쉬식빵으로 2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할리스커피는 보다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입맛을 고려해 고구마치즈’, ‘유자초코무스’, ‘얼그레이롤토르테디저트 케익 3종도 추가로 출시한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최근 음료에 어울리는 베이커리 메뉴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디저트 케익 외에도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미니라운드케익, 파운드케익, 데니쉬식빵 등을 출시하며 베이커리 라인업을 확장했다완연한 가을을 맞아 커피 등 각종 음료와 어울리는 푸드 페어링으로 카페 속 소확행을 누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할리스커피는 뛰어난 맛과 비주얼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대로 가심비 좋은 베이커리와 플레이트 메뉴를 선보이며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달걀 한 개가 온전하게 들어있는 아침 대용식인 에그 데니쉬부터 레스토랑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플레이트 메뉴인 스파이시 씨푸드 리조또’, ‘로제 펜네 그라탕까지 상권별, 시간대별 주 고객층의 특성에 맞게 각기 다른 구성으로 선보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