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10년 연속 비즈니스 트래블러 선정 ‘서울 최고의 호텔’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서울이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관한 ‘2019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드에서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2019 Best Business Hotel in Seoul)’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호텔서울은 지난 912일 홍콩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드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해당 부문에서 10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1976년 창간된 비즈니스 트래블러는 런던에 본사를 둔 세계적 권위의 럭셔리 여행 전문지로 매년 전 세계 독자들의 평가와 전문가의 검토를 바탕으로 호텔과 항공사, 공항, 도시의 4개 부문에 걸쳐 어워드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독자 투표의 비중이 큰 심사 방식 때문에 실제 수요자들의 의견을 가장 잘 반영한다는 평을 받으며 독보적인 권위를 자랑해오고 있다.

 

10년 동안이나 1위를 유지한 롯데호텔서울의 놀라운 성과에는 업무 지구와 관광 지구 사이의 절묘한 입지와 더불어 1,015실의 다양한 객실과 대규모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연회장 14곳을 갖춘 풍부한 인프라, 지난 40여 년간 각국의 국빈을 비롯해 각양각색의 VIP 고객을 유치해 오며 한국적 서비스 노하우를 전 세계에 알린 점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지난 91일 리뉴얼 후 재개관 1주년을 맞은 롯데호텔서울의 이그제큐티브 타워(Executive Tower)케이-럭셔리(K-Luxury)’를 표방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로열 스위트, 이그제큐티브 타워 고객 전용 럭셔리 라운지인 르 살롱(LE SALON), 11 맞춤형 VIP 서비스 등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조종식 롯데호텔서울 총지배인은 롯데호텔서울은 이그제큐티브 타워로 6성급 럭셔리 호텔의 품격까지 선택지에 추가하며 국내 최고의 올인원(All-in-One) 호텔로 진화했다. 롯데호텔서울이 써 내려갈 앞으로의 10년도 더욱 기대해 달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