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힐튼 서울, ‘폴링 인 와인’ 프로모션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와인의 계절, 가을을 맞아 미식에 품격을 더하는 폴링 인 와인프로모션을 11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와인 프로모션에서는 캘리포니아에서 만든 프리미엄 와인 샤또 수버렌 카버네 쇼비뇽샤또 수버렌 샤도네이를 준비했다. ‘수버렌(Souverain)’은 불어로 최고의, 다른 것들을 압도하는의미로서 레드 와인 샤또 수버렌 카버네 쇼비뇽은 탄탄한 구조감과 부드러운 탄닌감이 돋보인다. 과일의 산뜻한 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화이트 와인 샤또 수버렌 샤도네이는 풍부한 구조감과 긴 여운을 남기는 맛으로 유명하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에이트리움은 어텀 스페셜 코스어텀 고메 페어링을 각각 선보인다.

 

어텀 스페셜 코스는 코스 요리와 함께 환상의 조합을 이루는 레드, 화이트 와인 각 한 잔씩 제공한다. 그릴 새우와 안심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연어알과 멜바 토스트를 곁들인 관자 세비체, 밤 크림 수프, 오스트리아 정통 디저트로 유명한 애플 스트루델 등 코스 요리로 맛볼 수 있다.

 

페어링 세트로도 즐길 수 있다. 어텀 고메 페어링은 양갈비 구이와 레드 와인 한 잔, 연어 아보카도 타르타르와 화이트 와인 한 잔, 파스타(블로네제, 까르보나라, 뽀모도로 중 택 일)와 레드 또는 화이트 와인 한 잔 중 선택할 수 있다.

 

와인만 별도 구매 가능하다. 에이트리움과 프리미엄 베이커리 숍 알파인델리에서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156000, 잔술 14000원으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호텔의 엔터테인먼트 바(Bar) 테라스 라운지는 와인 세트 와인 어 클락(Wine O’ clock)’을 선보인다. 레드 와인 1, 화이트 와인 1병과 함께하기 좋은 치즈 플레이트 세트로 구성됐다.

 

그랜드 힐튼 서울 마케팅 담당 황혜림 지배인은 와인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난 와인 디너 행사에서 고객들에게 극찬을 받은 2종을 선택해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