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워커힐 서울, ‘뷰리퓨리:더프린세스’ 프로모션 실시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로비라운지 더파빌리온이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여 디저트 뷔페 뷰리퓨리:더프린세스를 오는 921일부터 121일까지 선보인다.

 

매년 가을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온 뷰리퓨리는 뷰티(Beauty)와 프루트(Fruit)의 프랑스어식 발음 프뤼이의 합성어로, ‘먹으면 아름다워지는 과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선보일 뷰리퓨리:더프린세스는 영국 왕실 왕녀들의 티 파티를 콘셉트로, ‘더프린세스(The Princess)’란 부제를 달고 핑크와 화이트를 주요 컬러로 한 데커레이션으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워커힐은 매년 봄 시즌에는 베리베리 스트로베리(딸기 뷔페), 가을 시즌에는 뷰리퓨리 등 계절 식재료의 맛을 전하는 디저트 프로모션을 선보여왔다.

 

특히 이번 뷰리퓨리:더프린세스는 워커힐 파티시에가 직접 개발한 다양한 메뉴를 통해 맛은 물론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화려하고 우아한 데코레이션 등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해, 디저트 뷔페를 넘어 인스타그래머블한 디저트 파티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왕관, 드레스, 진주 등 사랑스러운 아이템을 이용해 만든 왕관 케이크, 핑크 드레스(레이스 모양의 생크림 케이크), 펄 마카롱 등 이번 뷰리퓨리:더프린세스의 시그니처 디저트를 포함한 총 서른여 가지 이상의 디저트와 간단한 식사 메뉴가 소개된다. 청포도 타르트, 베리 베리 석류롤, 블루베리 마스카르포네 몽블랑 등의 과일 디저트를 비롯해 지중해식 해산물 부야베스, 랍스타 파게리 파스타 그라탕 등의 핫 디시, 오픈샌드위치와 유부초밥 등의 콜드 디시가 풍성한 테이블을 완성해줄 예정이다.

 

워커힐 식음료 기획 관계자는 오픈이 아직 한 주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19일부터 시작된 얼리버드 프로모션 이후 이어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9월 예약은 이미 만석 수준이다뷰리퓨리:더프린세스는 풍성한 수확 시기인 가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만큼 제철 과일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가을을 대표하는 디저트 뷔페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워커힐 뷰리퓨리:더프린세스921일부터 12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로비라운지 더파빌리온에서 2부제로 운영된다. 1부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부는 오후 330분부터 530분까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