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발달장애인 작가의 예술활동 지원 위한 미술용품 및 후원금 지원


[KJtimes=유병철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KT에스테이트가 지역상생을 위하여 최근 서울특별시 중구장애인복지관 드림블라썸아카데미발달 장애인 작가들의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미술용품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퇴계로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렸으며,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이윤정 부총지배인, KT에스테이트 노동조합 유덕 사무처장, KT에스테이트 류기웅 경영지원팀장, 서울 중구장애인복지관 정진옥 관장이 참여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지난해 71일 공식 개관 이전부터 서울특별시 중구장애인복지관의 성인발달장애인들의 다양한 예술 교육 및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블라썸아카데미와 협약식을 맺고, 로비 공간에 비치된 미술 작품, 레스토랑 아동 고객에게 제공되는 테이블 매트, 키즈존 이용 고객들을 위한 드로잉 북 제작 작업 등을 함께 하며 이들의 예술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이윤정 부총지배인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드림블라썸아카데미의 작가들이 더욱 다채롭고 즐거운 예술 활동을 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지역 상생 가치 아래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KT에스테이트는 지난해 7월 국내 최초 AI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을 개관하여 KT ICT 기술을 접목해 기가지니 호텔 등 다채로운 AI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이번 미술용품 및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호텔 서비스뿐만 아니라 중구의 지역 상생 활동에도 동참하게 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