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 아이들을 위한 ‘키즈케이션’ 패키지 인기


[KJtimes=유병철 기자] 어린 자녀들과 함께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는 키캉스열풍으로 호텔업계가 다시 한 번 동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호텔제주는 201812월 국내 호텔 최대 규모의 멀티 놀이 공간 플레이토피아오픈과 더불어 올여름에는 가족형 스위트 객실 프리미어 스위트 온돌룸을 새롭게 선보였다.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로 아이들의 체험과 부모의 휴식을 모두 충족시킨 롯데호텔제주의 키즈형 패키지 판매율은 20191월부터 8월까지 누적 기준 전년 대비 약 33% 증가했다.

 

올여름에도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롯데호텔제주가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하는 가을 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을 위해 키즈케이션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121일까지 이용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가족형 객실 디럭스 패밀리 트윈 또는 온돌룸에서의 하룻밤과 박당 성인 조식 2, 가을 한정판으로 출시된 롯데호텔제주 시그니처 컬러링북 1, 독일 스테들러 루나 색연필 241세트, 키즈 프리패스를 기본 특전으로 제공한다.

 

키즈 프리패스는 보호자(성인 2)와 함께 뷔페 레스토랑 이용 시 아이는 무료로 식사할 수 있는 키즈 프리패스권’ 3매와 자연주의 화장품 쏭레브의 키즈 트래블 키트 3, 조르단 칫솔, 레드씰 키즈 치약, 키즈 프리패스용 목걸이 카드 지갑, 디즈니 퍼즐이 포함된 아이들을 위한 종합 선물세트이다. 키즈 프리패스권은 만 4세부터 만 12(초등학교 6학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해당 패키지로 연박 투숙 시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익스트림 어린이 스포츠 클럽 챔피언 R’ 소인 입장권 1, 수제 후라이드 치킨과 프렌치프라이로 구성된 해온 패밀리 세트’ 1, 해온 스위밍 쿠션 1개를 추가 혜택으로 선물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