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케이프, ‘리슨 투 레스케이프’ 패키지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의 부티크호텔,레스케이프(L’Escape)가 이색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레스케이프 호텔은 하이엔드 사운드 플랫폼 오드(ODE)와 함께 오는 1230일까지 리슨 투 레스케이프패키지를 20실 한정 패키지로 선보인다.

 

리슨 투 레스케이프 패키지 이용 시 레스케이프의 프리미에 스위트룸에서의 1박과 더불어 덴마크의 대표적인 오디오브랜드인 달리사의 정품 블루투스 스피커 캣치를 스페셜 기프트로 증정한다.

 

무결점 블루투스 스피커라 불리는 달리의 캣치 스피커는 북유럽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과 가죽 스트랩 등의 감각적인 디자인에 뛰어난 음질을 자랑하는 포터블 제품으로 오디오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패키지 이용시 레스케이프만의 스위트룸 혜택인 르 살롱에서의 애프터눈티 세트(2), 마크 다모르에서의 나잇 아워 제공, 라망시크레에서의 조식, 발렛파킹 서비스와 오후 2시 체크아웃 서비스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레스케이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진행한 고객의 경우 아시아나 항공 700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레스케이프 마케팅팀 상품기획 김모란 슈퍼바이저는레스케이프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하이엔드 사운드 플랫폼 오드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으로 준비한 상품으로 향후에도 새로운 경험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