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메리어트, ‘MEA 시그너처 에디션’ 패키지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여의도 메리어트)에서는 호캉스를 통해 재충전을 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MEA 시그너처 에디션(MEA Signature Edition)’ 패키지를 오는 1231일까지 선보인다.

 

여의도 메리어트의 특장점은 객실 안에서 모든 생활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 주방 설비뿐만 아니라 그릇을 포함한 식기류가 구비되어 있어 장만 봐오면 식사를 하러 나갈 필요가 없다. 또한 객실 내에 세탁기, 건조기가 마련되어 있어 갑작스레 세탁이 필요한 경우에도 바로 해결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에는 이런 객실에서의 하룻밤을 보내면서 파크카페 조식을 즐길 수 있다. 지하 2층에 위치한 피트니스 센터와 사우나, 스쿼시 코트, 실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수영 후에도 따뜻한 몸으로 객실까지 갈 수 있도록 유아용 바스가운과 물에 젖지 않는 워터프루프 백을 선물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