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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깊은 바다의 고요함 담은 ‘딥 블루 시’ 컬러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MCM2019 가을/겨울(A/W) 시즌을 맞아 깊은 바다의 고요한 분위기를 담은 딥 블루 시(Deep Blue Sea)’ 컬러를 전 세계 매장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컬러는 나무, 바다, 흙처럼 자연의 색상을 지닌 얼씨(Earthy)’ 컬러 트렌드를 반영했다. MCM의 아이코닉한 비세토스 코팅 캔버스에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채도 낮은 파란색인 딥 블루 시 컬러를 적용해 바다가 주는 깊이감과 고요한 분위기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빨간색을 MCM 로고와 웨빙 스트랩에 적용해, 한곳에 멈춰 있지 않고 활기차게 움직이는 바다와 파도의 에너지를 표현했다. ‘MCM 스타크 백팩’, ‘MCM 프루스튼 비세토스 벨트백’, ‘MCM 트래블러 비세토스 위켄더등 자유로운 이동성을 제공하는 제품군에 적용돼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MCM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디르크 쇤베르거는 차분한 바다의 움직임과 에너지를 담은 딥 블루 시 컬러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얼씨 컬러 트렌드를 적용해 선보이는 것이라며 색상에서 풍겨지는 바다와 자연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들이 MCM의 브랜드 감성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MCM의 새로운 컬러인 딥 블루 시를 적용한 제품들은 MCM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