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메르디앙 서울, 크리스마스 케이크 5종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유러피안 럭셔리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이 설레임 가득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크리스마스 케이크 5종을 선보인다.

 

새하얀 눈이 뒤덮인 듯 최고급 발로나 화이트 초콜릿으로 새빨간 속을 감춘 레드벨벳 케이크. 레드벨벳 스폰지에 크림치즈를 층층이 레이어 해 깊고 부드러운 달콤함이 입안을 가득 채워준다. 통나무를 연상케 하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당근 케이크는 신선한 당근과 파인애플, 로스트 월넛을 가득 넣어 저온 베이킹한 후 발로나 초콜릿, 마스카포네치즈, 원유로 만든 크림을 채워 촉촉함이 살아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 생크림 케이크에는 신선한 딸기와 동물성 크림으로 만든 풍부하고 담백한 생크림을 아낌없이 담았다. 오렌지 향이 은은한 카스텔라와 달콤한 딸기 컴포트가 진한 생크림과 잘 어울린다.

 

유럽식 전통 케이크도 르 메르디앙 서울 스타일로 준비했다. 프랑스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인 부쉬 드 노엘은 피스타치오 화이트 초콜릿 무스와 파인애플 컴포트를 초콜렛 스폰지에 롤라드했다. 견과류가 더해진 고소한 초콜릿 무스와 새콤달콤한 과일 층의 조화가 일품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껏 전해지는 레드 컬러와 카카오 모양의 대형 초콜릿 장식의 화려한 비주얼이 셔터를 부른다. 독일식 과일 케이크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슈톨렌도 만나볼 수 있다. 말린 과일과 오렌지, 레몬 마멀레이드, 아몬드와 향신료를 풍미 가득한 프리미엄 버터 빵에 넣고 구워 특유의 고소함과 과일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르 메르디앙 서울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호텔 L 층에 위치한 래티튜드 37에서 예약 및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