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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스타워즈 컬렉션 한정판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는 SF 영화의 기념비적인 시리즈 스타워즈와 협업한 한정판 컬렉션을 1121일 국내 출시한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지난 42년간 이어진 스타워즈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지난 달 예고편이 공개된 후 전세계 영화계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기념해, 이번 아디다스 스타워즈 컬렉션은 스타워즈의 대표적 우주선인 '밀레니엄 팔콘(Millennium Falcon)', '엑스윙 스타파이터 (X-Wing Starfighter)’, ‘데스 스타 (The Death Star)’를 각각 울트라부스트 19’, ‘울트라부스트 S&L’, ‘알파엣지 4D’에 접목해 디자인하였다.

 

먼저 울트라부스트 19 밀레니엄 팔콘은 영화 스타워즈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인 한 솔로의 우주선이자,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밀레니엄 팔콘우주선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우주선은 국내 팬들에게 밀팔이라는 약칭으로 불릴 만큼 스타워즈 내 가장 인기 있는 우주선이자 은하계에서 가장 빠른 우주선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높은 반응성과 뛰어난 탄력감이 특징인 울트라부스트19의 특성과도 잘 매치된다. 전체적으로는 우주선 선체의 그레이 컬러가 신발의 메인 바디와 아디다스 삼선 로고에 적용되어 시크한 느낌을 준다. 또한 밀레니엄 팔콘특징인 빛의 속도로 점프하는 기술을 블루 컬러의 ‘JUMP TO LIGHTSPEED’라는 문구로 표현했는데, 이 컬러는 텅 부분 밀레니엄 팔콘의 심볼과 3D 힐 프레임에도 적용되어 더욱 돋보인다. 이와 함께 미드솔 측면에는 우주선의 도안이 정교하게 그려져 있어, 디테일한 요소를 확인하는 재미와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울트라부스트 S&L 엑스윙 스타파이터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반란 연합의 주력 우주선인 엑스윙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 엑스윙은 밀레니엄 팔콘과 함께 주인공 격인 우주선으로, 공격시 펼쳐지는 X자형의 날개와 선체의 레드 컬러가 특징이다. 엑스 윙 역시 미드솔 측면에 우주선의 디테일한 도안이 특징이며, 힐 탭에 새겨진 ‘STAY ON TARGET’이 날렵한 움직임의 높은 명중률을 자랑하는 엑스윙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 또한 그레이 컬러 바디를 중심으로 레드 컬러의 스타워즈 로고와 텅 부분 엑스윙의 심볼이 강렬하게 시선을 끈다.

 

 

마지막으로, 스타워즈의 우주선 데스스타에서 영감을 받은 알파엣지 4D 데스스타는 아디다스 4D의 상징적인 컬러 조합인 블랙과 그린 컬러로 디자인되었다. 신발 끈 옆 아일릿 탭에 새겨진 데스스타의 도안과 텅 부분 데스스타의 심볼, 그리고 힐 탭에 새겨진 “THE POWER OF THE DARK SIDE”의 문구는 데스스타특유의 강력하고 압도적인 파워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기존 알파엣지 4D와 동일하게 프라임 니트어퍼와 촘촘한 격자 무늬 구조의 정교한 ‘4D 미드솔로 제작되었으며, 특유의 밝은 그린 컬러가 블랙 바디와 대조되어 모던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자아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