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장] 롯데호텔, 베니키아 호텔 서비스 컨설팅 성료 外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이 지난 429일부터 1130일까지 7개월간 롯데호텔 - 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한 베니키아 호텔 서비스 컨설팅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서울, 부산, 강원, 제주 등 전국 47개의 베니키아 전() 체인 호텔을 대상으로 실시된 서비스 컨설팅은 지난 4월 롯데호텔이 한국관광공사와 맺은 협약에 따라 베니키아 호텔의 서비스 수준 향상과 대한민국의 관광산업 발전을 목표로 진행됐다. 베니키아 호텔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저가 관광호텔의 확충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한 호텔 체인 브랜드이다. 이번 컨설팅에서 롯데호텔은 베니키아 체인 호텔 47곳 서비스 모니터링 실시, 베니키아 체인 호텔 종사원 대상 현장 코칭 진행,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 매뉴얼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컨설팅을 전담한 롯데호텔의 서비스 아카데미는 1979년 롯데호텔서울 개관 이래 40여 년간의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한 국내 최고의 서비스 교육기관이다. 컨설팅을 위해 서비스 아카데미 소속 강사들이 직접 객실 서비스, 식음 서비스, 브랜드 표준화, 시설 관리 등 다차원적인 부문에서 베니키아 체인 호텔 47곳의 암행 및 관찰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종합 서비스 점수는 물론 평가 항목별, 체인 호텔 등급별, 소속 지역별 점수 등을 산출하여 베니키아 호텔의 강점과 약점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한 발 더 나아가, 롯데호텔은 분석을 기반으로 향후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매뉴얼을 제공하고, 맞춤형 현장 코칭을 실시했다. 한국관광공사와 베니키아 호텔 관계자들은 롯데호텔의 컨설팅으로 종합적인 측면에서 서비스 품질 현황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그릴 수 있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승훈 롯데호텔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번 컨설팅은 7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호텔부문 1, 3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호텔부문 1위에 빛나는 대한민국 대표 호텔, 롯데호텔의 서비스 노하우를 업계와 공유하며, 국내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었던 뜻깊은 협력이었다앞으로도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롯데호텔만의 고객 감동 서비스를 널리 전파하는 데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인터컨티넨탈, 국내 최초 얼스체크 플래티넘 레벨 획득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전 세계적 환경 인증 프로그램인 얼스체크에서 국내 최초로 플래티넘 레벨을 획득했다. 이 기록은 201911월 기준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 내 4곳의 건물을 제외하고는 처음이다. 양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최근 지속 가능한 경영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08년 브론즈 레벨을 시작으로, 2010년 실버 레벨 인증 획득, 2014년 골드 레벨 인증 획득, 2019년 마침내 플래티넘 레벨 인증을 획득했으며, 특히 가치 있는 점은 이 모든 단계별 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해야만 플래티넘 레벨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편, 얼스체크는 지속적인 환경 보존을 위해 세계적 환경 자문기관인 ‘EC3 글로벌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EC3 글로벌은 국제 기구들을 도와 환경 보존 시스템을 개발 및 개선시키는 곳에 환경 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는 권위 있는 환경자문기관이다. 특히 얼스체크가 권위를 인정받는 이유로는 지속 가능한 여행 및 관광부문에서 신뢰도 있는 정량 평가를 시행하는 국제 환경 인증 기준으로, 지속가능성, 에너지, 수도, 폐기물, 유해물질 사용 등 총 10개 분야 100 여 가지 항목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0% 이상 획득 시에만 등급이 주어진다는 점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1989년도에 에너지 환경 위원회를 결성한 이래 현재까지 다양한 환경 정책 수립 및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모든 객실에 그린카드를 비치하여 고객이 원할 때에만 시트와 타올을 교체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폐자원의 재활용에 힘쓰고 있다. 절전형 LED 전구 사용은 물론, 중수도 설비를 통해 연간 수돗물 사용량의 24%를 재생산하여 연간 17천만 원의 상수도 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2016년 공사를 통해 290여 개의 태양열 전지판을 설치하여 에너지 절감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양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IHG에서 전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모든 호텔에 자체적인 환경감시 프로그램인 그린 인게이지(Green Engage)를 이용해 탄소감축 실천을 의무화하고 있다. 매월 호텔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와 물 소비, 폐기물 배출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의 감소 및 감시를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혁신적인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에 대한 경각심과 책임감을 일깨울 뿐 아니라, 200개 이상의 탄소 감축을 위한 그린 솔루션도 제안한다.

 

롯데호텔제주, ACE 프로그램 후기 이벤트 진행

 


롯데호텔제주는 지난 한 해 동안 에이스(ACE, Active&Creative Entertainer) 프로그램을 아껴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에이스 프로그램은 롯데호텔제주가 투숙 고객만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매력을 만끽하는 야외 체험부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색 체험까지 총 25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투숙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롯데호텔제주가 신규 출시한 에이스 프로그램이 특히 이목을 끈다. 우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산타의 케이크 만들기를 찾는 이들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산타클로스를 테마로 달콤한 딸기를 듬뿍 넣은 산타 모양의 케이크를 만드는 쿠킹 클래스이며, 매주 화, ,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참여 가능하다. 아이가 만든 기념품으로 여행의 추억을 남기는 아트 클래스 겨울 리스 만들기도 있다. 매주 월, , 금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키즈 캠프는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점심과 저녁이 제공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활동적인 체험들로 짜임새 있게 구성돼 있어 인기이다. 상기 프로그램 모두 내년 229일까지 운영된다. 알찬 선물이 준비된 SNS 참가 후기 이벤트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호텔제주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개인 계정에 에이스 프로그램의 체험 후기를 지정된 해시태그(#ACE후기이벤트, #롯데호텔제주, #제주호텔)와 함께 업로드 하면 후기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202012월까지 매월 작성된 후기 중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를 얻은 작성자 순으로 익월 셋째주 월요일마다 선정하여, 롯데호텔제주 1박 무료 숙박권(1)과 스타벅스 커피 음료권(5)을 선물할 예정이다.

 

르 메르디앙 서울, ‘펠리스 나비다 파티패키지 출시

 


유러피안 럭셔리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은 스페인 힐링 여행을 콘셉트로 한 르 메르디앙 서울 익스피리언스 - 펠리스 나비다 파티패키지를 오는 1221일부터 선보인다. 호텔 시그니처 패키지인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는 시즌 컨셉에 따라 다채롭게 변신하는 호텔 라운지 곳곳을 여행하듯 즐기며 유러피안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호캉스 패키지다. 이번에는 마치 크리스마스 축제가 한창인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나온 듯 화려한 유러피안 무드가 더해진 스페셜 라운지에서 스페인 요리와 플라멩코 공연을 즐기며 낭만 가득한 호캉스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연말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공간은 저녁식사가 제공되는 피에스타 라운지다. 스페인을 상징하는 붉은 계열의 꽃과 화려한 네온사인 오브제가 입구부터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해당 공간은 저녁 6시부터 3시간 동안 디너 라운지로 운영된다. 플라멩코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 및 커플의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메뉴와 이번 패키지만을 위해 새롭게 구성한 스페인 전통 음식인 미가스, 엠파나다, 포요 알 아히요, 라보 데 토로, 감바스 알 아히요 등의 요리 및 6종의 스페인산 와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10시부터 12시까지는 스페인의 바를 콘셉트로 한 샹그리아 라운지로 변신한다. 샹그리아 4종과 유럽 맥주 등 각종 주류 및 하몽 타파스와 샤퀴테리, 스페인산 치즈 모듬, 제철 굴 타파스 등 조화로운 마리아주 안주를 맛보며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이는 색다른 경험을, 부모는 간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패밀리 고객을 위한 특급 서비스도 준비했다. 널찍한 연회장 공간에 마련한 키즈 전용 놀이공간 키즈 플레이 입장 혜택을 제공해 아이들은 마음껏 뛰놀고, 부모는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희망 고객에 한해 키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더욱 안심하고 부모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르 메르디앙 서울 셰프와 함께 산타 모양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키즈 쿠킹 클래스도 12회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한다. 특히 클래스 참가비 일부는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에 기부될 예정이다. 펠리스 나비다 파티 패키지는 1221일부터 25, 31일 총 6일간 운영한다. 커플 패키지에는 디너 라운지 및 샹그리아 라운지 입장 혜택, 셰프 팔레트 조식, 수영장 및 사우나 이용, M컨템포러리 강남모던-전시 관람권 혜택이 포함된다. 패밀리 패키지에는 디너 라운지 및 샹그리아 라운지(어린이 동반 불가) 입장 혜택과 키즈 플레이 입장 혜택, 키즈 산타 쿠킹 클래스 참여 혜택, 셰프 팔레트 조식, 수영장 및 사우나 이용, M컨템포러리 강남모던-전시 관람권 혜택이 포함된다. 크리스마스이브, 크리스마스 당일 및 연말이 포함된 이번 패키지는 투숙을 하지 않아도 마치 호텔 뷔페 레스토랑을 이용하듯 각종 라운지 별도 이용이 가능하게끔 구성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연말 레스토랑 스페셜 프로모션 실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한 해 동안 워커힐을 찾아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레스토랑 프로모션을 1231일까지 선보인다. 먼저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델비노에서는 아디오 2019: 디셈버스 딜라이트프로모션을 제안한다. 총 일곱 코스로 구성된 아디오 2019 프로모션은 블랙 트러플을 곁들인 지중해식 비프 샐러드로 입맛을 돋운 후 캐비어와 완도산 전복을 곁들인 해산물 리조또와 랍스타 그릴로 바다의 풍미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참숯에 구운 최상급 한우 안심과 푸아그라 구이가 제공되며, 스위티 라임 프로마주 타르트와 요거트 초콜릿 크럼블, 그리고 커피 또는 차가 후식으로 준비된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 위치한 한식당 온달에서는 겨울 남해 바다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남해안 향토음식프로모션을 마련한다. 남해의 제철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으로 구성된다.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매생이 홍합죽과 맛과 영양이 풍부한 석화찜, 삼치조림을 비롯하여 기운을 북돋아 줄 한우 키조개 삼합과 영양 부추 무침 등을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식사로는 꼬막 야채 비빔밥과 시원한 시락국이 준비되어 남해 겨울 바다의 맛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후식으로는 신선한 과일과 남해 지역 대표 간식인 꿀빵, 겨울철 건강에 좋은 유자차가 함께 제공되어 든든한 한끼를 완성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 ‘렛잇고 2019!’ 이어엔드 파티 선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의 엔터테인먼트 펍 바 그랑아는 2019년의 마지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렛잇고 2019!’ 이어엔드 파티를 선보인다. 1231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파티에서는 기존 해피아워보다 풍성해진 세미 뷔페와 와인 및 플래티넘 수제 맥주가 무제한 제공되며 따뜻한 사케와 뱅쇼도 함께 준비된다.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 스페셜 매직 쇼와 함께 호텔 숙박권, 더 킹스 뷔페 식사권 등 풍성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글래드 호텔, ‘글래드 뉴이어패키지 출시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2020년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행운의 쥐띠를 맞이해 새해 첫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글래드 뉴이어패키지를 202011일부터 229일까지 선보인다. 서울과 제주의 글래드 호텔 전 지점에서 만날 수 있는 글래드 뉴이어패키지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을 자랑하는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쥐를 연상할 수 있도록 100% 천연 소이왁스와 고급 프래그런스 오일을 사용해 은은한 향과 함께 인테리어 소품 역할도 할 수 있는 치즈 오브젝트 캔들 1개와 귀여운 라이언과 힐링 타임을 즐길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의 자체 스낵브랜드 선데이치즈볼 1개를 제공한다. 또한 새로운 계획과 함께 새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독일 베를린 출신 아티스트 슈테판 마르크스가 워라밸 테마의 일러스트를 담아 블루, 그레이, 블랙 총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는 ‘2020 대림미술관&디뮤지엄 다이어리를 선착순 30팀에게 증정한다. 특히 메종 글래드 제주는 최대 4인까지 투숙이 가능하며 해당 패키지로 2박 이상 투숙 시 1박당 1만원의 할인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동안(2020123~26) ‘글래드 뉴이어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꿀약과&미니 윷놀이 세트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사라진 엄마들의 돈’…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편집자주] 지난 2017년 6월 유아용 매트를 사용하던 아이가 잔기침을 하고 두드러기가 생겼다는 글이 인터넷 맘카페를 통해 확산되면서 대한민국 엄마들의 공분을 샀던 일이 있었다. 바로 ‘보니코리아의 아웃라스트 사태(이하 보니 사태)’다. 당시 한국기술표준원(www.kats.go.kr)은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자 ‘리콜’을 권고했다. 하지만 보니코리아 홍성우 대표는 ‘재고 소진 후 환불하겠다’는 대응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유해성 의혹을 받고 있는 제품을 끝까지 팔아치우려는 비양심적 기업이라는 비난이 들불처럼 번진 탓이다. 결국 소비자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에 홍 대표는 ‘제품의 환불 및 리콜과 관련해 법적 절차에 따라 모두 처리할테니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홍 대표의 사과 이후 4년째, 기회를 달라던 홍 대표와 그의 환불 약속은 세월과 함께 종적을 감췄다. <kjtimes>는 월매출 수십억원을 올리며 급성장하던 회사가 보니 사태 직후 선량한 소비자들을 왜 피해자 상태로 방치하게 됐는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그리고 종적을 감췄던 홍성우 전 대표와 최근 혜성처럼 나타난 유아용품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