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3일 오후 을지로 본점에 도전과 혁신의 ‘뉴(New) 하나 딜링룸 2.0 시대’를 열어갈 ‘하나 인피니티 서울(Hana Infinity Seoul)’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4~5층에 새롭게 개관한 ‘하나 인피니티 서울’은 총 2096㎡(약 634평), 126석의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으로, 외국환·파생·증권 등 다양한 자본거래를 통해 외환시장을 선도해 온 하나은행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확장을 통해 무한히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24시간 365일 운영을 위해 최첨단 인프라 중심의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모든 물리 PC의 서버룸 배치 및 원격제어 시스템 운영 △PC 리모트 기능 및 스마트터치 키보드 도입 △전 좌석 모션데스크 설치 등 24시간 트레이딩 업무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업무의 연속성과 안정성 제고뿐만 아니라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최적화된 스마트 딜링 플랫폼 체계를 갖추게 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하나 인피니티 서울’ 개관식에서 24시간 글로벌 FX플랫폼 구축을 통한 외국 기업 및 투자기관의 원화 투자 수요 발굴 확대 등 대한민국
[KJtimes=김봄내 기자] LG가 지난 2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제품, 기술,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는 ‘2024 LG 어워즈(Awards)’를 열었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LG 구광모 대표를 비롯해 수상자, 고객 심사단 등 500여 명이 참석했고, 실시간 온라인 중계에는 1,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구광모 LG 대표는 취임 후 경영 화두로 고객가치를 제시하고, 해마다 이를 구체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LG는 2019년부터 한 해 동안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어 낸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LG 어워즈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LG 어워즈는 지금까지 405개 팀, 3,30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LG의 고객가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광모 대표는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LG 어워즈는 고객들이 차별적 가치를 인정하고 주시는 상”이라며 “수상자분들이 이뤄낸 혁신이 더욱 발전되고 확산되어, 더 많은 고객에게 감동의 경험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대표는 또 “단지 최초/최고의 기술, 제품, 서비스 그 자체가 아니라, 기대
[Kjtimes=김봄내 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과 현대오토에버[307950]에 대한 증권가의 분석은 긍정적이다. KB증권과 SK증권 등 증권사는 각각 이들 종목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보고서를 내놨다. 반면 유안타증권은 한화솔루션[009830]에 대해 부정적인 보고서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2일 KB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목표주가로 3만5000원을,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하반기부터는 박스권을 벗어나는 의미 있는 주가 상승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경우 상반기까지는 다소 지지부진한 주가흐름이 이어질 수 있으나 추가 수주를 통한 회사 수주경쟁력의 완전한 회복,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통한 중장기 수주 체력 증가 확인, 주주환원 가능성 증가 등을 바탕으로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현대오토에버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20만원과 메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투자자는 장기적인 EPS 성장 또는 PER 밴드상의 투자시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며 현재 주가 수준은 밴드상 하단에 위치한 최적의 투자 시기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SK증권은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K9’을 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The 2024 K9은 내·외장 디자인을 한층 고급화하고 신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이번 K9의 외장에 수평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을 새롭게 적용하고 신규 내·외장 색상을 도입해 플래그십 이미지를 더욱 높였다. 특히 수평형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테두리의 얇아진 크롬 베젤과 어우러져 안정적이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해 K9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형성한다. The 2024 K9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 ‘페블 그레이’를 포함해 총 5종으로 운영되며, 내장 색상은 ‘마션 브라운’과 ‘미스티 그레이’ 색상이 새롭게 추가돼 총 4종으로 운영된다. (※ 미스티 그레이는 프리미엄 팩 옵션 또는 베스트 셀렉션 Ⅱ 트림 선택 시 적용 가능) 아울러 기아는 The 2024 K9의 기본 트림부터 ▲애프터 블로우 ▲C타입 USB 단자(전/후석 콘솔 내부) ▲차량용 소화기 등 고객 선호 사양 및 안전 사양을 신규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
[KJtimes=김봄내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월부터 실시 중인 ‘민생금융지원방안 공통프로그램’ 이자 캐시백 지원에 이어, 총 694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은 보증료 캐시백 지원 등 416억원의 ‘은행자체 프로그램’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 등 278억원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기업은행은 ‘은행자체 프로그램’으로 △청년·장년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보증부대출 보증료 캐시백 지원(197억원) △소상공인 초저금리대출 금리감면 지원(204억원) △다문화가정의 생활보조금과 학업 장학금 지원(15억원)을 실시한다. 보증료 캐시백 금액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기업은행이 대상고객을 선별해 지급할 예정이다. 약 6만9000여 개 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홀딩스가 4월 3일부로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주사의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그룹 경영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제고하며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등 주요 핵심사업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주사 내 철강팀·수소사업팀과 포스코 탄소중립전략실이 나누어 수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업무의 주요 기능을 지주사 전략기획총괄 산하에 신설되는 ‘탄소중립팀’이 통합 관리하게 되어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실행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이차전지소재사업 전략기획 및 사업추진 강화를 위해 사업관리 기능을 전략기획총괄 산하에 이관하여 ‘이차전지소재사업관리담당’을 신설했으며, 그룹차원의 R&D 컨트롤 타워 강화를 위해 ‘기술총괄’을 신설하고 포스코기술투자의 신사업 기획, 벤처 기능도 이관하여 지주사 주도의 신사업 발굴과 투자를 강화한다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 컴플라이언스 기능 강화를 위해 ESG팀과 법무팀을 ‘기업윤리팀’으로 통합했으며, 이사회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이사회사무국’도 신설한다. 한편, 이번
[KJtimes=김봄내 기자]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29일 별세했다. 향년 89세. 지난 2017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7년 만이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이날 조 명예회장이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했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글로벌 개발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1일에는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별도의 행사를 하지 않는 대신,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 있는 이웃들에게 기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LS그룹 20주년이라는 의미를 담아 우리 지역 사회 내의 희귀질환 아동 20명을 선정해 치료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LS그룹은 지난해 5월 4일,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의 여성 취업과 자녀교육 문제를 돕기 위해 교육∙문화 공간인 ‘LS드림센터’를 베트남 하노이시에 개소했다. 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거주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 가구에서 2022년 약 2,200 가구로 4배 이상 급증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맞춤형 복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LS그룹은 베트남에 일찌감치 진출한 한국 대표 기업으로서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한-베 가정이 많
[KJtimes=김봄내 기자]쌍용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럭셔리 레지던스 2건 수주소식을 전했다. 쌍용건설은 두바이 크릭 하버(Dubai Creek Harbour) 지역에서 ‘크릭 워터스(Creek Waters)’ 고급 레지던스 공사 2건을 동시에 수주했으며 총 3,000억원(미화 2억 2,300만 달러) 규모다. 이 프로젝트의 발주처는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를 소유한 아랍에미레이트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인 에마르(EMAAR)로 두바이 금융시장에도 상장되어 있다. 올해 에마르는 레지던스 빌딩과 호텔, 빌라 등 초대형 개발사업을 작년 발주 물량 대비 2배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추가 수주를 기대해볼만 하다. 또한 세계적인 발주처 에마르 프로젝트의 첫 수주를 통해 기존의 두바이투자청(ICD)과 와슬(WASL) 이외 발주처 다각화는 물론 두바이와 중동지역에서 수주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두바이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인 크릭 하버 지역에 들어설 ‘Creek Waters 1,2’는 각각 지하2층 지상 52층 1개동 450가구, 455가구 규모의 최고급 레지던스로 탄생하게 된다. 쌍용건설 관계자
[KJtimes=김봄내 기자]동아쏘시오홀딩스는 28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이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정재훈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1주당 1200원 현금배당도 승인했으며, 4월 18일부터 지급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3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 1320억원, 영업이익 769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1.5%, 103.2% 증가한 수치이다. 2013년 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 실적이며,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동아쏘시오그룹 100주년을 향해 한걸음 전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경영철학 안에서 ESG 경영 활동을 펼친 결과 MSCI 제약업계 최초 A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27일 이사회를 통해 김태균 부사장을 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건축공학 석사와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부동산학 박사를 수여한 건축∙주택분야 전문가로써 1990년 현대건설에 입사하여 재경본부 예산기획팀장, 건축사업본부 주택사업관리실장을 두루 거쳤으며, 2016년부터는 주택사업본부로 자리를 옮겨 2022년까지 해당 본부에 몸담으면서 주택사업본부 본부장까지 역임하는 등 30여년간 경력을 쌓은 ‘주택 통’이다. 특히 신임 김 대표이사는 현대건설 재직시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는 등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실적 업계 1위(4년 수주실적 누계 : 24조)를 달성하여 정비사업분야의 수주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더불어 2016년에는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디에이치’를 성공적으로 런칭하여 안착시키는 것에도 크게 이바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흥기업은 2023년 고금리 지속과 물가상승에 따른 원자재 가격 폭등,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미분양 증가, 태영건설 사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2024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이하 <뉴욕 오토쇼>)에서 ‘더 뉴 투싼(The New Tucson, 이하 투싼)’을 북미에 처음 공개했다. 투싼은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춰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상품성을 확보했다.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투싼은 북미 고객들이 선호하는 준중형 SUV로서 디자인 우수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로 조건 및 기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고루 갖췄다”며, “친환경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다채롭고 매력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북미 전용 픽업트럭 ‘싼타크루즈(Santa Cruz)’ 상품성 개선 모델을 최초 선보이는 동시에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N 등 전 세계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7일 오후 hy(대표이사 변경구, 이하 ‘hy’)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hy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를 위한 행복동행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hy’는 국민 발효유로 불리는 ‘야쿠르트’를 비롯한 각종 유제품과 신선간편식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소비자에게 hy 제품을 전달·판매하는 1만여 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기반으로 전국 단위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hy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hy의 프레시 매니저들이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프레시 매니저를 대상으로 긴급 생활안정자금에 대한 금융지원 실시 △은행 방문이 필요 없는 전용 온라인 플랫폼 ‘마이 브랜치’ 개설 △프레시 매니저 영업지원 등 프레시 매니저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하나은행과 hy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레시 매니저 대상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의 경우 하나은행이 기본 우대금리 0.5%p를 적용해 대출금리 부담을 낮추고, hy는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프레시 매니저들은 자녀 학자금, 병원비 등 긴
[KJtimes=김봄내 기자]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3월 28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를 선임했다. 엔씨(NC)는 창사 이래 최초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경영 내실을 다지기 위한 결정이다. 엔씨(NC)의 공동대표 체재는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며,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원팀(One Team)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김택진 대표는 엔씨(NC)의 핵심인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 게임 개발과 사업에 주력하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의 사업 협력 강화를 주도한다. 박병무 대표는 기업 경영 전문가로서 엔씨(NC)의 지속 성장을 위한 내부 역량 결집에 집중한다. 경영의 내실화와 시스템 구축에 주력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 엔씨(NC)는 두 대표의 전문성과 시너지를 바탕으로 게임 IP(지식재산권)와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투자와 M&A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는 “2024년은 중요한 전환점이 될 한 해로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을 지속하겠다”며 “엔씨소프트 구성원 모두가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28일 포항 시그노드코리아 본사에서 2024년 동반성장지원단 킥오프(Kick-off)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을 비롯해, 시그노드코리아 김한준 대표, 동양제지공업 이의범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성과와 올해 컨설팅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의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의 포스코 베테랑 직원들이 기술개발이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회사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포스코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안전·에너지 등 ESG 현안 해결 △설비·공정 개선 △기술개발·혁신 등 부문에서 컨설팅을 진행해오고 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00여 곳의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수행된 과제도 약 300건에 이른다. 포스코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를 가공해 레미콘 혼화재를 생산하는 업체인 ‘스타머트리얼’은 급등한 LNG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