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 '스트레스 DSR제도(이하 스트레스 DSR)'가 지난 26일부터 시행됐다. 이날을 기점으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진행하는 신규 분양 단지들은 이번 규제의 영향을 받아, 차주의 대출 한도가 줄어들게 된다. 스트레스 DSR은 변동금리 대출 등을 이용하는 차주가 대출 이용 기간 중 금리 상승으로 인해 원리금 상황 부담이 높아질 가능성을 대비해 DSR 산정 시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스트레스 금리)를 부과하는 제도다. 스트레스 금리는 과거 5년 내 가장 높았던 수준의 가계대출 금리와 현시점(매년 5月·11月 기준) 금리를 비교하여 결정하되, 일정한 수준의 하한(1.5%), 상한(3.0%)을 부여될 방침이다. 가계대출 금리는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은행 가중평균금리 수치를 활용한다. 2024년 상반기에는 스트레스 금리의 25%, 하반기는 50%가 적용 예정이며, 2025년부터는 스트레스 금리가 100% 적용될 전망이다. 스트레스 금리가 가산되면 연간 이자비용이 늘어나 DSR 비율은 커진다. 이때 DSR을 규제 비율 이내로 맞추려면 결국 대출 원금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대출한도는 낮아질 수밖에 없다. 실제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소득 5000
[KJtimes=김봄내 기자]대상이 3.1절을 맞아 열리는 ‘3.1런’을 후원하며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앞장선다고 26일 밝혔다. ‘3.1런’은 2021년부터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대한사람 대한으로’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진행해오고 있는 기부 마라톤이다. ‘3.1런’ 참가자와 후원기업은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과 후손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3배에 달하는 역대 최다 인원 3,100명이 참가할 예정인 만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상은 ‘3.1런’ 후원을 통해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3.1런’ 참가자들에게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마라톤에서 대상은 참가자 3,100명 전원에게 청정원 ‘츄앤리얼 고구마츄’를 간식으로 지원한다. ‘3.1런’ 개인 참가비와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전액 한국해비타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3,1런’은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리고 SNS를 통해 인증하는 버추얼 러닝과 3.1절 당일 대면으로 참여하는 오프라인 러닝 두 가지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인터내셔널 이계인 신임 사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확장을 선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은 23일 이사회에서 구동모터코아 폴란드 신공장과 멕시코 제2공장 건설을 승인하고 ‘2030 구동모터코아 700만 생산시대’ 청사진을 완성했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포항, 천안)을 포함해 멕시코, 폴§드, 중국, 인도 등 5개국에 걸친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 구동모터코아 사업의 유럽 교두보가 될 폴란드 생산공장은 폴란드 남서부 브제크(Brzeg)市에 들어설 예정이다. 브제크市는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유럽內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기지와 인접해 있어 현지조달에 유리한 입지로 평가받는다. 대지면적 100,000㎡의 부지위에 세워질 신공장은 올해 6월 착공해 ‘25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은 생산계획에 따라 규모를 확대해 2030년에는 연 120만대 구동모터코아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월 현대자동차로부터 수주한 구동모터코아 103만대 생산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 고객사 수주도 추진해 공장 운영을 안정화한다는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사업인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에 적극 동참한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는 26일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장에 고효율 기기를 설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상 품목이 확대되고 노후제품 교체뿐 아니라 신규 구매도 포함된다. 지원 대상 가전제품은 에너지효율 1등급인 에어컨과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총 4개 품목이며,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사업과 삼성의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적극 홍보한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 삼성전자 제품은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온라인 삼성전자 공식 인증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차그룹이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아프리카의 바람직한 미래성장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런던대학교와 협력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과 영국 런던대학교 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이하 SOAS)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대학교 칼릴리 강의 극장에서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entre for Sustainable Structural Transformation, 이하 CSST)’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로, 개발도상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연구에 특화한 대학이다. 현대차그룹과 런던대 SOAS는 지난 해 민관 전문가들이 학제간 논의와 정기적인 워크샵, 세미나 등을 통해 아프리카를 비롯한 개발도상국 산업화 방안과 관련 정책을 토론하는 기관인 ‘개발 리더십 대화의 장 연구소(Development Leadership Dialogue Institute)’를 개소한 바 있다. 이번에 문을 연 CSST는 아프리카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구조적 변화를 연구하는 연구소로, 세계적인 석학인 S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현지시간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Mobile World Congress 2024, MWC24)’에서 ‘갤럭시 AI’를 통한 새로운 모바일 경험과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AI폰 시대를 여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중심으로 ‘갤럭시 북4’, ‘갤럭시 탭 S9’, ‘갤럭시 워치6’ 등 갤럭시 전 제품을 소개하고 ‘갤럭시 AI’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갤럭시 AI’를 적용한 ‘갤럭시 S23 시리즈’도 전시해 지난해 출시 제품에서도 다양한 AI 기능들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1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된 ‘갤럭시 링’의 실물 디자인을 전시 부스에 최초로 전시한다. 이와 함께 더욱 스마트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삼성 헬스’의 혁신 기능을, 다양한 기기간 연결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계해 선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글로벌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전시관을 별도로 마련하고 AI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다양한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피라 그란 비
[KJtimes=김봄내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 이라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과 지난해 12월 사회공동체와의 상생을 추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New 하나, ‘모두의 행복, 미래를 꿈꾸다’」라는 그룹의 새로운 미래 방향 설정에 이어 ▲온기 ▲용기 ▲동기 라는 그룹의 새로운 인재상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그룹의 새로운 인재상은 기존 미션, 비전, 핵심가치 및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직관적이면서도 인성적인 내용을 포함했으며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손님에 대한 최상의 가치 제공, 사회에 대한 새롭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수립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024년은 손님과 사회가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미래 100년을 꿈꿔야하는 중요한 한해이다” 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기반이 이번 발표한 그룹의 새로운 인재상이며, One Team의 마음으로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의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이번 발표된 새로운 인재상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온기’다. 온기는 대내적으로는 인성을 바탕으로 존중과 배려, 인간미를 기본으로 하는 One Team의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거실과 주방뿐만 아니라 욕실에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욕실 솔루션을 마련했다. LG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욕실용 가전이다. LG전자는 오는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서 “Up your Bath experience(욕실 경험을 높이다)”를 주제로 욕실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제 욕실은 개인의 휴식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LG전자는 고객경험 연구를 통해 더욱 깨끗한 물로 즐기는 기분 좋은 샤워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번에 공개된 LG전자의 샤워 수전은 고성능 필터를 탑재해 녹이나 잔류염소 등을 효과적으로 걸러준다. 이는 샤워할 때 노후화된 배관에서 발생하는 녹물이나 수돗물에 첨가된 염소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을 줄여준다. 또 수전 본체에 탑재된 디스플레이에는 고객의 물 사용량에 따른 적정한 필터 교체 시기가 표시된다. 고객은 교체 시기를 따로 신경 쓰지 않고 필터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함께한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이 국제도로연맹(IRF)으로부터 '파인드 어 웨이(Find a Way)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도로연맹(International Road Federation, IRF)은 1948년 창립된 도로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국제기구다. 매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정책 개선에 노력한 정부기관에 ‘파인드 어 웨이(Find a Way) 상’을 수여하며 도로 안전에 대한 노력을 치하하고 있다.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2022년과 2023년 음주운전 방지장치(IID)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음주운전 근절과 방지장치 의무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이끌어냈다. 올해 10월부터 5년 내 2회 이상 음주운전이 적발된 사람은 일정기간 음주운전 방지장치가 설치된 자동차만 운전하도록 하는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차량에 별도 설치해 시동을 걸기 전 호흡으로 혈중 알코올농도를 측정하고, 일정 기준치 이상이 감지되면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치다. 음주운전 시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강력한 예방책으로 실제 미국, 스웨덴 등 다수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담긴 방법론(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 받았다. 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감축과 관련된 일련의 검증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 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 중인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증받으며, 친환경 경영 선도기업임을 객관적으로 증명했다. 시멘트가 주원료인 콘크리트는 건설의 핵심 자재이지만 제조과정에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어, 건설업계에서는 탄소배출을 대폭 줄인 다양한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에 나서고 있다. 삼성물산은 일반 콘크리트 대비 탄소배출량을 약 40% 낮춘 저탄소 PC (Precast Concrete)를 개발해 래미안 현장(반포주공1단지 3주구)에 도입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시멘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탄소배출량이 약 70% 낮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 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COO) 등이 동석했다. 정 회장은 우선 현대차 브라질 공장에 대한 브라질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현대차 브라질 공장의 다양한 노력을 소개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단순히 자동차 판매뿐만 아니라 브라질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무료 치과치료, 재식림 프로그램 등 브라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근로자들의 행복을 최우선하는 현대차 브라질 공장은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했고, 노사합동 세미나 및
[KJtimes=김봄내 기자] LG이노텍이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2024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반성장 상생데이’는 LG이노텍과 협력사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를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지는 행사로 2010년부터 지속돼 왔다. ‘아름다운 동행, 협력사와 함께’ 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문혁수 대표를 비롯한 LG이노텍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LG이노텍은 100여개 협력사와 ‘2024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금융, 교육, 기술, 경영 분야에서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LG이노텍은 올해 총 1,4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운영한다. 동반성장펀드를 이용하면 협력사는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 LG이노텍은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통해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 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지난해 11월부터 본 센터를 통해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 전문 인력 파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
[KJtimes=김봄내 기자]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12년 연속 정부 차관급 인사가 파견돼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시마네현청 2층에 자리한 '다케시마 자료실'을 방문해 독도에 관한 왜곡 상황을 조사한 후 대응책을 마련중이다. 서 교수는 "지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몇 년간 방문을 못했었는데, 독도 강치를 활용한 홍보가 더 강화된 분위기다"고 밝혔다. 또한 "예전부터 강치 캐릭터를 활용한 전시 판넬을 주로 활용해 왔는데, 이제는 강치 스티커, 강치 인형, 강치 종이 접기 등을 활용하여 '다케시마의 날' 및 자료실을 홍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가죽과 기름을 얻고자 일본이 불법적으로 독도 강치를 포획하여 멸종시킨 역사적 사실은 전혀 밝히지 않고, 독도 강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부활시켜 왜곡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시실 내부에 들어가면 큰 미역 그림을 확인할 수 있다. 독도 주변 미역은 3미터나 되는 큰 것이 잡혔다고 소개하지만 이 역시 불법 채취였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지난해 독도 강치의 역사에 관한 다국
[KJtimes=김봄내 기자] DX전문기업 LG CNS가 연암공과대학교(이하 연암공대)와 손잡고 ‘차세대 ERP1)’ 전문가 육성에 적극 나선다. LG CNS와 연암공대는 21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DX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이사, 연암공대 안승권 총장 등이 참석했다. LG CNS와 연암공대는 이번 MOU를 통해 스마트소프트웨어학과에 SAP 전공을 신설한다. 올해 3학년 학생들부터 세부전공으로 SAP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SAP 개론 △클라우드 ERP 인프라 운영 △ABAP2)프로그래밍 △BTP3)프로그래밍 등으로 구성된다. LG CNS는 글로벌 ERP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SAP의 ‘글로벌 전략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LG CNS는 SAP와 함께 ‘차세대 ERP’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며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암공대의 ERP 전문가 양성을 지원한다. 또한 SAP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인 ‘SAP University Alliances’를 활용해 신설된 교과목 운영에 필요한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LG CNS는 추후에도 DX 관련 분야의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이어 광양에도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NCA 양극재 전용 공장 건설에 나섰다. 포스코퓨처엠은 22일 전남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이사, 삼성SDI 김익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산 5만 2500톤 규모로 전기차(60kWh) 58만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며 삼성SDI에 전량 공급한다. 하이니켈 NCA 양극재는 니켈(N)•코발트(C)•알루미늄(A)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로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최근 전기차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해 4월부터 광양 양극재 공장 일부 라인에서 하이니켈 NCA 양극재 생산에 들어갔으며, 올해 말과 내년 상반기에 포항과 광양에 전용 공장이 각각 준공되면,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NCA 양극재만 연간 8만 2500톤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 특히, 포항과 광양의 NCA 양극재 전용공장에서는 전기차 고성능화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단결정 양극재 생산을 확대할 계획인데, 단결정 양극재는 원료를 하나의 입자 구조(single-cry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