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오는 7일 열릴 예정이었던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가 북상하는 태풍으로 인해 10월로 미뤄졌다. 여수시는 태풍 북상으로 여수도 주말(7~8일)에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되자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여수시는 거리에 내걸었던 배너와 현수막을 철거하는 한편, 날짜가 확정되면 보도자료와 SNS 등을 통해 홍보하기로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9월에는 주말에 행사가 많아 10월 중순이나 하순쯤에 축제를 열 계획"이라며 "축제 추진위원회와 논의를 거쳐 날짜를 다시 잡겠다"고 밝혔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 중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이날 오전 9시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650㎞ 해상에서 시속 9㎞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링링'의 중심기압은 994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시속 76㎞(초속 21m)다. 강풍 반경은 250㎞다. 이 태풍은 계속해서 북상해 대만 동쪽 해상을 지나 금요일인 6일 오전 9시께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310㎞ 바다, 토요일인 7일 오전 9시께 전북 군산 북서쪽 약 110㎞ 바다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링링'의 중심이 서울에 가장 가까운 시간은 7일 정오로, 서울에서 북서 방향으로 약 40㎞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에 접근하는 6일 오전 9시께 '링링'의 중심기압은 965hPa,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시속 133㎞(초속 37m)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풍 반경은 33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13호 태풍 '링링'이 필리핀 동부에서 발생했다. 이 태풍은 이번 주말께 한국을 강타할 가능성이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560㎞ 해상에 있는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했다. '링링'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태풍의 중심기압은 1천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18m(시속 65㎞)다. 강풍 반경은 200㎞다. '링링'은 현재 시속 26㎞로 북서 쪽으로 이동 중이다. 이 태풍은 대만 동쪽 바다, 중국 본토 동쪽 바다를 거쳐 금요일인 6일 오전 9시께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390㎞ 부근 바다, 토요일인 7일 오전 9시께 전남 목포 서쪽 약 110㎞ 바다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한반도에 접근할 무렵에는 지금보다 크고 강해질 것으로 전망돼 대비가 필요하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세청은 올해 근로·자녀장려금 5조300억원을 473만가구에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근로장려금은 388만가구에 4조3천3억원, 자녀장려금은 85만가구에 7천273억원이 돌아간다. 올해 대상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작년에 비해 지급 가구는 1.8배, 금액은 2.9배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부터 단독가구 연령 요건(30세 이상)이 폐지되고 소득·재산요건이 완화됐으며 최대 지급액은 인상됐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260만가구에 1조7천537억원이 지급된 바 있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둘 다 받는 가구를 1가구로 따진 순가구 기준으로는 410만가구가 혜택을 받게 됐으며, 가구당 평균 수급액은 122만원으로 작년 대비 1.5배 증가했다. 가구별로 맞벌이 가구는 173만원, 홑벌이 가구는 172만원, 단독가구는 87만원이었다. 장려금을 받은 가구는 단독 가구가 238만가구(58.0%)로 가장 비중이 컸고 홑벌이 가구(141만가구·34.3%), 맞벌이 가구(31만 가구·7.7%) 순이었다. 특히 단독 가구는 연령요건이 폐지돼 작년 대비 3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급금액별로 보면 홑벌이 가구가 2조4천235
[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7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15, 19, 23, 28, 42'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2'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8명으로 11억1천71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8명으로 각 4천928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240명으로 150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655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83만269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올리브영은 오늘부터 9월 5일까지 대규모 세일 '올영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환절기 피부 관리에 효과적인 에센스·크림 등을 세일 상품으로 대거 선정했다. 또 가을 메이크업을 위한 색조 화장품과 쇼핑 적기인 바디 보습 제품, 건강기능식품 등도 다양하게 큐레이션해 최대 60% 할인한다. 가성비 좋은 기획 세트 상품도 지난 세일 대비 25% 확대했다. 세일 기간 동안 매일 다른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오늘의 특가' 행사에서는 지난 8월 중순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된 고객 투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1, 2위 상품이 포함된다. 또한 '선착순 특가'를 통해 모든 특가 상품이 100원에 제공된다. 이날을 포함해 세일 기간 중 두 차례 진행되며 1만원 이상 구매 시 1인 1개 구매가 가능하다. 올리브영의 인기 아이템을 역대급 할인율로 선보이는 '단독 특가'와 주요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상품을 선정해 추가 할인하는 '우리 매장 단독 특가' 행사도 진행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직장인 5명 중 1명은 이번 추석연휴 동안 여행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여기어때와 함께 직장인 2,570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18.4%가 ‘여행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여행은 주로 ‘가족’(57.4%)과 함께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연인’(18.8%), ‘친구’(12.7%) 순이었으며, 혼자 떠난다는 응답자도 9%였다. 여행지는 국내여행(84.1%)을 계획한 응답자가 해외 여행(15.9%)보다 5배 이상 많았다. 이전 설이나 추석 연휴보다 짧은 연휴로 인해 가까운 국내여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 국내여행, 경기도∙1박2일∙44만원 지출 국내 여행을 간다고 답한 응답자는 여행지로 △가평, 양평 등 경기도권(18.1%)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부산, 거제 등 경상남도권(15.1%) △속초, 강릉 등 강원도권(14.8%) △경주, 포항 등 경상북도권(10.1%) △서울(9.3%) △여수, 순천 등 전라남도권(8.3%) △전주, 군산 등 전라북도권(6.3%) △제주도권(5.8%)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올 추석 연휴가 길
[KJtimes=김봄내 기자]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을 간호하거나 진료를 보조하는 전문 직종인 '동물보건사'가 도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 진료산업발전과 관련 직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아 '수의사법'을 개정해 공포한다고 26일 밝혔다. 현행 수의사법에는 동물 간호와 관련된 규정이 없다. 이번 개정을 통해서 동물보건사라는 신규 직종이 만들어진 것이다. 동물보건사가 되려면 농식품부 장관의 평가인증을 받은 양성기관에서 일정 수준의 이론·실습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후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받아야 한다. 다만, 기존 동물병원에 종사하는 보조 인력에 대해서는 특례조항을 둬 소정의 실습 교육을 밟으면 자격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9월 금리를 0.20%포인트 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 누리집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 만기에 따라 연 2.10(만기 10년)∼2.3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0%포인트 낮은 연 2.00(10년)∼2.2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나 일시 상환 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면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를,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를 적용받는다. 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3자녀 이상)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연 1%대 대출금리가 적용되는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9월 16일에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주택금융개선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방안에는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상품의 세부 내용이 담겼다. 대환 대상 대출은 은행과 저축은행 등을 포함한 전 금융권에서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대출이다. 정책모기지나 만기까지 완전히 금리가 고정된 대출은 대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정금리 상품이므로 대환 첫 달부터 원(리)금을 전액 균등분할상환한다는 조건이 달려 있다. 금리는 현재 기준으로 연 1.85~2.2%다. 시중은행에서 취급되는 사실상 모든 고정·변동금리부 대출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금리는 대출기간(10년·20년·30년)이나 신청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다. 10년 만기 대출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최저금리인 연 1.85%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신혼이면서 다자녀나 한부모, 장애인 등 우대금리 요건을 복수로 충족할 경우 금리가 최저 연 1.2%까지 내려갈 수 있다. 대출잔액 3억원, 만기 20년 대출을 연 3.16%로 금리로 쓰던 사
[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73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3, 5, 12, 13, 33, 39'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4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8'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0명으로 18억7천455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8명으로 각 4천594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375명으로 132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2만3천684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00만1천910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더위가 그친다는 절기인 '처서'이자 금요일인 23일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낮 최고 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까지 올라 덥겠다"며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것으로 예보됐다.…
[KJtimes=김승훈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오는 27일(화) 오후 2시부터 추석 연휴 기간 추가 공급 좌석에 대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1일(수)부터 16일(월)까지 ▲김포~제주 6편 ▲김포~광주 2편 등 2개 노선에 대해 편도 기준 8편의 임시편을 편성하고 총 1,594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해 귀성객과 귀경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해당 좌석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웹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많은 승객에게 예약 기회를 제공하고자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최대 6석으로 제한된다. 한편, 확약된 좌석은 각 항공권 별로 정해진 기한 내에 구매를 마치지 않을 경우 예약이 자동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KJtimes=김봄내 기자]어린이용 모자 일부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프로스포츠 굿즈 가운데 어린이용 모자 1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6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한 폼알데하이드와 pH가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프로스포츠 구단 홈페이지에 연계된 라이선스 공식 업체의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모자 13개(프로야구 10개·프로농구 2개·프로축구 1개) 제품이었다. 이 중 5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가 아동용 섬유제품의 허용기준치를 1.2∼2.3배 초과해 검출됐다. 프로야구 모자 가운데는 ㈜씨앤드제이인터내셔널에서 제조한 SK와이번스의 베이스볼 캡 모자 벨크로 레드(52cm)와 인터파크에서 판매한 키움 히어로즈의 일반형 모자(52cm)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프로농구는 'plsports'에서 판매한 서울 삼성 썬더스의 아동용 스냅백과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2018∼2019 시즌 아동용 스냅백에서, 프로축구는 ㈜에스아이엘에서 판매한 전북 현대 아동스냅백에서 문제가 확인됐다. ㈜제일에프앤에스에서 판매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가 작년 11월부터 한시적으로 적용해왔던 유류세 인하를 종료하면서 기름값 상승을 예고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31일까지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를 종료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경기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작년 11월6일부터 6개월 간 유류세를 15% 인하했었다. 올해 5월7일부터는 인하 조치를 이달 31일까지 연장하되, 인하 폭을 7%로 축소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유류세가 원래 수준으로 돌아가면 휘발유 유류세는 58원 오른 821원, 경유는 41원 오른 582원, LPG부탄은 14원 오른 204원이 된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ℓ당 전국 평균 유가는 휘발유 1천493원, 경유 1천351원, LPG부탄 785원이다. 유가가 그대로라면 다음달부터 휘발유는 1천551원, 경유 1천392원, LPG부탄 799원으로 오르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