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사 B사장, 따가운 시선 받는 이유

2012.10.04 08:10:02

“평가차액이 수상해”

[kjtimes=임영규 기자]투자운영업계 A사 B사장이 업계 안팎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는 소문이다. 주식을 통한 평가이익 방법이 수상하다는 이유에서다.

 

재계호사가들에 따르면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B사장은 C사 주식을 산 뒤 A사 자금으로 추가 매수를 해 주가를 끌어올리는 수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불법행위로 평가차액을 얻고 있다는 얘기다.

 

일각에선 B사장이 부인인 D씨와 함께 C사 주식 4억원을 장내에서 매수한 후 A사 자금 30억원을 투입해 C사 주가를 끌어올려 개인적인 평가차액을 얻었다는 구체적 소문까지 들리고 있다.

 

A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B사장이 매수한 시점과 A사 투자시점은 다르다”면서 “각각 정당한 거래행위로서 문제될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임영규 기자 yklim@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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