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발명영재 키운다’

2012.11.23 10:28:05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수상작 특허출원 지원 계획

[kjtimes=견재수 기자]LG가 청소년들의 우수한 발명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하고 특허출원도 돕는 등 미래 특허한국을 이끌 발명영재 키우기에 나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LG는 23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제14회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창훈 LG 상무, 김병오 심사위원장(양진중 교장), 학생, 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바람개비 블라인드(해운대초 5학년 정재윤) ▲내 맘대로 냄비 받침대(계룡중 2학년 박건우) ▲가방·옷 흘러내림 방지장치(안양외고 1학년 이주아) 등 3편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초·중·고 부문별로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장려상 9편 ▲입선 200편 등 총 22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G 관계자는 “‘생활을 유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모든 과학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996개 초·중·고교에서 총 1만3513편의 생활과학 아이디어 작품들이 접수되어 본선 경쟁률이 무려 644대 1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올해부터 창의적 잠재력을 지닌 우수한 발명영재들이 미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의 본선 수상작 21편에 대해 특허출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특허 등록 여부는 1년 6개월에서 2년가량 소요된다”며 “특허출원이 청소년들이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견재수 기자 ceo0529@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kjtimes(케이제이타임즈) / Tel) 02-722-6616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 3일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