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테마주들이 장 초반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했다.
26일 코스닥 시장에서 대표적 ‘안철수 테마주’인 안랩은 오전 9시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96% 떨어진 3만5250원에 거래됐다. 써니전자와 미래산업도 유가증권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내려앉았다.
반면에 문재인 대선후보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테마주는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문재인 테마주인 바른손은 전 거래일보다 14.08% 오른 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들제약과 우리들생명과학도 14.89%와 14.81%씩 올랐다. 박근혜 테마주인 EG도 14.98% 오른 4만4900원에 거래됐다. 대유신소재와 대유에이텍도 각각 11.81%, 13.16%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