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가스전 발견 가스공사 투자심리 긍정 영향”

2012.12.07 13:57:05

가스 발견~상업 생산 기간 너무 길어 ‘불확실성’ 동반

[kjtimes=서민규 기자] 한국가스공사의 모잠비크 가스전 발견이 이 종목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가스공사가 이번에 모잠비크 북부해상 4구역 광구에서 발견한 가스의 양은 한국이 4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6Tcf(13000t) 규모이다.

 

7일 한국투자증권 윤희도 연구원은 가스공사가 올해에만 다섯 번째 모잠비크 가스전에서 가스를 발견했다. 가스전 발견 소식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그러나 가스 발견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가기까지 기간이 너무 길어 불확실성이 크다따라서 가스공사의 기업가치에 얼마나 기여할지 정확히 계산하기는 어렵다고 한 발 물러섰다.

 

윤 연구원은 가스공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유지했다.

 

 



서민규 기자 smk@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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