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노사 간 신뢰와 화합 이정표 제시

2012.12.13 11:02:24

10년 연속 무분규 2년 연속 무교섭 임단협 타결

[kjtimes=견재수 기자]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 노조위원장 이흥식)10년 연속 무분규 2년 연속 무교섭 임단협 타결을 통해 공기업 노사 간 신뢰와 화합의 이정표를 제시했다.

 

12일 대한주택보증 노사는 여의도 본사에서 2012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하면서 10년 연속 무분규 및 2년 연속 무교섭 타결을 달성했다.

 

노사는 정부 예산편성지침에 의한 임금 인상률을 준수하고 업무수당 폐지 및 전직원 직무급 제도 도입을 전격 합의함으로써 합리적 평가제도 구축 및 성과중심 보수체계 구축을 통한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회사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을 통해 합리적 노사관계 정립, 근무시간 정상화, 핵심 사업과제 목표달성 및 신규사업영역 확대를 결의하고 향후에도 상호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구현을 위하여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대한주택보증의 노사 합의를 놓고 재계 일각에서는 경기침체와 대선 등 여러 요인으로 가뜩이나 어수선한 시국에 노사 간 믿음과 신뢰를 통한 화합의 이정표를 제시한 것 같아 공사 기업을 초월해 좋은 본보기를 보여줬다는 평을 했다.

 

 



견재수 기자 ceo0529@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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