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영업익 35조원 올릴 듯”

2013.01.09 09:57:51

신한금융투자, ‘스마트폰 판매량 상승, 부품사업부 업황개선’ 전망

[kjtimes=서민규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30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신한금융투자 김영찬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작년보다 48.6% 증가한 32천만 대로 예상된다. 반도체 등 부품사업부는 세계 공급 감소 효과로 업황이 가파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55천억 원으로 작년보다 20.4%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분기별 영업이익을 약 84천억 원(1분기), 89천억 원(2), 92천억 원(3), 91천억 원(4)으로 전망했다.

 

부문별로는 반도체부문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50.2% 증가한 68천억 원, 디스플레이는 39.6% 늘어난 46천억 원, IT모바일(IM)11.9% 증가한 223천억 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PC D램 가격 상승, 모바일 D램 수요 지속 등에 힘입어 양호하게 나타났다특히 D램 가격 상승으로 반도체 사업부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27.7% 늘어난 14800억원에 달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민규 기자 smk@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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