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올해 해외 출국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행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보다 0.82% 상승한 6만180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모두투어가 전 거래일 대비 1.02% 상승해 2만9750원에 거래됐다.
NH투자증권 정수현 연구원은 “원화 강세 현상으로 해외여행 상품 구매 심리가 개선됐다”며 “환율뿐만 아니라 소비패턴 변화로 여행 수요가 견고한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