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파리바게뜨’ 등 프랜차이즈형 제과업 관련 주가가 추락하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제과업 등을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한 데 따른 여파로 분석된다.
6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의 유일한 상장사인 삼립식품은 거래일보다 0.66% 하락한 2만2750원에 거래됐다.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비상장 회사인 CJ푸드빌을 계열사로 갖고 있는 CJ도 1.11% 내린 1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동반성장위원회는 제과점과 음식업 등 16개 업종을 중소기업 적합 업종으로 지정해 프랜차이즈형 제과업은 전년 말 점포수의 2% 이내에서 가맹점 신설을 허용하고, 인근 중소 제과점과 500m 이내는 출점을 자제토록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