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자동차 생산‧수출 역대 최대치

2013.02.12 14:57:01

글로벌 경기침체로 고전 예상했으나 수출 28만 대로 전년比 17% 증가

[kjtimes=견재수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우려 속에서도 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전년동월과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지식경제부가 잠정 집계발표한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1월 자동차 생산은 전년동월23.3% 증가한 41602대를 기록했다. 조업일수 및 수출 증가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1월 내수의 경우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와 지난해 말을 끝으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시일 종료로 인해 다소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전년동월8.3% 증가한 104978대를 기록하며 예상을 웃도는 선전을 했다. 영업일수 증가와 가격인하 등과 같은 업계의 공격적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1월 수출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에도 전년동월17.1%나 증가한 288344대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산차의 제품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 그리고 고연비 소형차 선호도 증가와 조업일수 확대에 따른 공급물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견재수 기자 ceo0529@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kjtimes(케이제이타임즈) / Tel) 02-722-6616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 3일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