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미국風에 코스피 2,000대 무너져

2013.02.26 09:24:25

[kjtimes=서민규 기자] 코스피 2,000선이 붕괴됐다. 이탈리아 총선 결과와 미국 시퀘스터(예산 자동삭감) 발동 우려가 작용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6p(0.62%) 내린 1,997.06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억원, 39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6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순매수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16억원 매수 우위다.

 

보험 증권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보험이 1.90% 내리며 전 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기 전자(-0.89%), 통신업(-0.85%), 증권(-0.53%)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내림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85% 내린 1517천원에 거래됐다. 현대차는 0.47% 떨어진 213500원을 나타냈다. POCSO(-0.70%), 기아차(-0.73%), SK하이닉스(-0.76%)도 하락했다.



서민규 기자 smk@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주)케이제이타임즈 /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3일 / 제호: kjtimes.com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 Tel)02-722-6616 / 발행일자 : 2010년 9월3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