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젊음의 행진’, 원조와 신예의 조합

2013.03.07 14:49:07

[KJtimes=유병철 기자] 2007년 초연 이후 꾸준한 인기로 관객몰이를 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올 봄, 더욱 열정이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 온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90년대 대표적인 만화 캐릭터 영심이가 33PD 오영심으로 성장하여 젊음의 행진공연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8090 시대를 대표하는 가요들로 꽉 채운 주크박스 콘서트 뮤지컬이다.

 

이번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는 새로운 얼굴과 반가운 얼굴을 동시에 만나 볼 수 있는 새로워진 젊음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주인공 오영심 역으로는 이미 2007년 초연 멤버로 만화 속 영심이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었던 이정미가 2년 만에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맞이 하게 된다. 더블 캐스팅된 뮤지컬 신예 유주혜는 내 사랑 내 곁에’, ‘스프링어웨이크닝’, ‘친정엄마등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한 뮤지컬 기대주이다. 완벽함을 자랑하는 원조 오영심 이정미와 통통 튀는 뉴페이스 유주혜, 두 배우가 보여줄 새로워진 오영심을 기대해도 좋겠다.

 

한결같이 영심이를 짝사랑하는 순정남 왕경태 역으로는 새로운 두 얼굴을 만나볼 수 있다. ‘유럽 블로그’, ‘빨래’, ‘나쁜 자석등 색깔 있는 캐릭터를 연기한 이규형과 드라마 골든 타임에서 훈남 인턴 장혁찬 역을 연기한 김사권이 더블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사권은 이번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뮤지컬 첫 데뷔작이기도 하다.

 

임기홍과 전아민 역시 초연멤버로서 노련미 넘치는 맛깔스런 연기로 관객들을 만난다. 맡은 캐릭터를 200% 소화하여 깨알 같은 연기로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한 임기홍이 극 중 영심이 형부인 이상우와 학주 역을 맡았으며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조인성 역으로 주목을 받았던 배우 전아민이 영원한 핑계걸과 이상남 으로 캐스팅 되었다.

 

그 외 까칠한 담임 역으로는 2009년도 뮤지컬<젊음의 행진>에서 월숙이 역으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했던 최정화가 캐스팅되었으며 언제나 후광이 따르는 교생 역으로는 현재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에서 카일 역을 맡고 있는 우찬이 캐스팅되었다. 우찬은 2011년도 뮤지컬젊음의 행진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심신 연기로 웃음을 주었다.

 

초연 이후 6번째 공연되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오는 42일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유병철 기자 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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