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株 일제히 하락…용산개발 디폴트 ‘악재’

2013.03.14 09:41:57

신정부 종합부동산대책 발표 후 주가 방향성 전환될 듯

[kjtimes=서민규 기자] 건설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진 여파로 풀이된다.

 

14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용산개발 사업 시행사의 주주로 참여한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보다 0.93% 내린 64200원에 거래됐다.

 

시행사 드림허브에 지분 참여한 GS건설(-0.74%)과 현대산업(-1.91%), 태영건설(-0.34%) 등도 내렸다.

 

우리투자증권 이왕상 연구원은 이번 용산개발 사업의 좌초는 건설업종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신정부의 종합부동산대책 발표를 기점으로 주가의 방향성이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서민규 기자 smk@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kjtimes(케이제이타임즈) / Tel) 02-722-6616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 3일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