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김해-인천 환승전용기 4회로 증편 운항

2013.03.15 13:02:26

[kjtimes=이지훈 기자]대한항공이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환승전용 내항기를 1일 3회에서 4회로 증편 운항한다. 이에 따라 부산 출·도착 기준으로 오후 2시대 운항해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지역 여행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15일, 오는 31일부터 B737NG 기종을 매일 4차례 투입해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오간다고 밝혔다. 이 항공편을 이용하면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출입국 심사, 세관 검사, 검역을 받기 때문에 인천공항에서는 별도의 탑승수속 없이 다양한 국제선 항공기로 갈아탈 수 있다는 게 대한항공의 설명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환승전용 내항기는 국제선에 준해 운영하기 때문에 김해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려는 승객이나 국제선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해 김해공항으로 이동하려는 승객만 탑승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kjtimes(케이제이타임즈) / Tel) 02-722-6616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 3일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