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8000만원 상당 ‘LTE 광고소품’ 기증 이유

2013.03.24 11:47:42

[kjtimes=이지훈 기자]LG유플러스가 8000만원 상당 광고촬영 의상 등 ‘롱텀에볼루션(LTE) 광고소품’ 기증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4일, LTE 광고 촬영에 사용했던 의상과 소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6일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에서 행사를 열고 기증한 물품을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원래 가격보다 80% 저렴한 가격에 직접 판매토록 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가게를 통한 나눔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하는 물품은 지난해 TV광고 촬영 당시 사용했던 것이다. 희극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불편한 진실>, <네가지>, <용감한 녀석들> 출연진과 배우 조정석, 고원희 등이 촬영한 의상과 소품 약 300점이다. 희극인 신보라의 흰색 페도라와 박성광의 레게 가발, 혜민스님의 신발 등도 포함됐다.



이지훈 기자 ljh@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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