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KT 주가가 하락세를 치닫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불명예를 당한 이후다.
26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KT는 전날보다 0.85% 하락한 3만5150원에 거래됐다.
전날 S&P는 KT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했다고 밝혔다.
S&P 측은 신용등급 강등 이유로 △한국 통신산업 내 경쟁 치열에 따른 KT의 영업환경 악화 △정부 규제 및 유선전화 사업부문의 수익 감소 등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