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최근 중국에서 신종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자가 확대됐다는 소식에 따른 것.
3일 코스닥 오전장에서 손 청결제와 병해충 방제기를 제조하는 파루는 상한가인 4430원에 거래됐다. 이 회사 주가는 사흘째 오름세다.
이-글벳은 상한가인 2400원, 제일바이오는 14.33% 오른 1955원을 나타냈다. 중앙백신(7.05%), VGX인터(6.64%), 대한뉴팜(5.14%)도 올랐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2명이 발생한 데 이어 감염 환자 4명이 추가로 확인돼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