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증권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구가했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 소위를 통과한 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대우증권은 전날보다 4.27% 오른 1만1천원에 거래됐다. 현대증권(3.27%), 삼성증권(3.33%), 우리투자증권(4.07%)도 올랐다. 한국투자증권이 속한 한국금융지주는 2.38% 상승했다.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IB 활성화와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