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주 울고…방산주 웃고

2013.04.15 09:45:16

북한,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 거절

[kjtimes=서민규 기자] 북한이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를 거절했다. 이에 따라 남북경협주와 방위산업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15일 유가증권과 코스닥 오전장에서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로만손은 전 거래일보다 0.49% 내린 1200원에 거래됐다. 신원은 1.16%, 좋은사람들은 0.31% 각각 하락했다. 대북 송전 관련주인 선도전기는 1.95%, 광명전기는 1.96% 각각 내렸다.

 

반면에 방위산업 업체인 스페코는 1.76% 오른 5210원에 거래됐고, 빅텍 3.64%, 퍼스텍은 0.88% 각각 상승했다.

 

북한은 전날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을 통해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를 말만 앞세운 교활한 술책이라고 비난하는 첫 반응을 내놨다.



서민규 기자 smk@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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