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통신업 종목이 1분기 실적과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S4' 효과에 대한 기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보다 4.14% 상승한 982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SK텔레콤도 2.88% 상승한 19만6500원에 거래됐다. KT도 전 거래일 대비 1.12% 오른 3만6150원에 거래됐다.
증권업계는 오는 30일 발표되는 LG유플러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1100억원대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갤럭시S4 출시로 통신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특히 업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SK텔레콤이 요금제 경쟁에서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