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한미 정상회담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에너지협력 공동성명’이 채택되자 강세를 띠고 있는 것.
8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전 거래일보다 1.63% 상승한 6만8700원에 거래됐다.
앞서 7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에너지협력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 공동성명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및 미국의 셰일가스(진흙 퇴적암층에 함유된 가스) 개발 등으로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의 구체적 추진방향을 설정할 필요성에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