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8일 코스피는 1,950대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시점이라 관망심리가 크게 작용한 까닭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오전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47포인트(0.02%) 하락한 1,953.8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8포인트(0.38%) 오른 1,961.73에 개장했다. 그러나 이후 마땅한 상승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 채 1,950대에서 제자리걸음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의 답답한 주가 흐름은 오는 9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에 관망세가 확산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