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유럽산 모델 가격 인하

2013.07.01 11:44:19

한-EU FTA 관세 인하…페이톤 4.2 V8 LWB·티구안 각각 180만원과 최대 50만원 인하

 

 

[kjtimes=견재수 기자] 한미EU FTA(자유무역협정) 3차 관세 인하에 따라 국내에서 판매되는 폭스바겐 라인업 가운데 일부 차량의 가격이 인하된다.

 

1일부터 적용되는 폭스바겐 유럽산 모델의 새 가격 적용 대상은 신형 골프를 비롯해 골프 카브리올레, 시로코 R R-Line, 티구안, CC, 투아렉, 페이톤 등 유럽에서 생산된 7개 차종 16개 모델이다.

 

종전 12920만원이었던 페이톤 4.2 V8 LWB의 경우, 180만원이 인하된 12740만원으로 조정된다. 티구안도 최대 50만원 인하된다.

 

지난 4월 말 첫 선보인 폴로는 FTA 관세 인하 혜택이 출시시점부터 이미 적용된 가격이며, 72일 사전 판매 개시를 앞둔 신형 골프의 경우 추후 가격이 공개될 예정이다.

 

, 유럽 외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타, 더 비틀 및 파사트 등은 기존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한다.



견재수 기자 ceo0529@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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