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보수적 전망… 실적부진 우려

2013.07.15 15:47:17

[kjtimes=김한규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15일 실적 부진 우려로 인해 약세로 출발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거래일 보다 2.46% 하락한 2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스마트폰 산업의 이익 부진 등의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가도 31000원으로 낮췄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주 초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지난 12일 기관의 매도세 속에 하락세로 전환했고 이날 실적 부진 우려까지 겹쳐 낙폭이 키웠다. 또 중국 TV 모멘텀은 실종과 애플 신제품 효과도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도 한 몫 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2분기, 3분기 애플 신모델 출시 효과로 상반기에 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지난해에 비해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한규 기자 hkk@kjtimes.com
Copyright @2010 KJtimes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창간 : 2010년 6월 21일] / kjtimes(케이제이타임즈) / Tel) 02-722-6616 / 주소 : 서울시 금천구 서부샛길 606 (구 가산동 543-1) 대성디폴리스 A동 2804호/ 등록번호 :아01339 / 등록일 : 2010년 9월 3일 / 발행•편집인 : 신건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건용 KJtimes의 콘텐츠(기사)는 지적재산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복사, 전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c) KJ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