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새희망홀씨’ 1조원 지원… 서민 희망 될까

2013.07.29 09:16:38

[kjtimes=김한규 기자] 국내 은행들이 올 상반기 서민 전용 대출 '새희망홀씨'1조여원을 지원할 것으로 전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들은 올해 상반기(1~6) 98875명에게 총 9714억원의 '새희망홀씨' 대출을 실행했다. 연간 공급목표액인 17739억원의 54.8%를 달성했다. 이 기간 우리은행 목표액이 2103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외환은행 85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6월 말 현재 '새희망홀씨' 대출의 연체율은 2.9%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말보다는 2.4%보다 상승했다.

 

'새희망홀씨' 대출의 저신용자와 연소득 2000만원 이하 저소득자에 대한 대출 비중은 전체의 73.1%로 작년 동기와 비슷했다.

 

금감원 관계자에 따르면 저신용·저소득자 대출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서민금융지원제도로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서민금융 거점 점포 및 전담 창구를 지방 중소도시 및 서민 밀집지역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11월 출시한 새희망홀씨는 올해 6월말까지 505393명에게 총 45915억원을 지원했다.



김한규 기자 hkk@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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