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Q 매출액 3조원 넘어… 사상최대 ‘대박’

2013.08.09 09:13:06

[kjtimes=김한규 기자] 효성(004800)이 올해 2분기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급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8일 공시에 따르면 효성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의 영업이익이 207470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0.8% 대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에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5.9% 늘어난 33577억원 이었고 당기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5310.9% 증가한 686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 사업부의 선전과 함께 섬유부문의 활약과 중공업 부문이 2년 만에 흑자전환하면서 실적 호조에 큰 역할을 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중공업 부문의 수익 개선, 화학 부문의 성수기 진입, 타이어 보강재 부문의 판매 증가 등으로 최고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한규 기자 hkk@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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