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주호성 감독 데뷔작 영화 ‘폴라로이드’ 특별 출연

2013.08.09 10:26:59

(사진 = 나라짱닷컴)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장나라가 주호성 감독의 첫 데뷔작 영화 폴라로이드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장나라는 중국의 친스밍위에 공사와 한국의 ()DVC픽쳐스가 제작한 영화 폴라로이드에 수호 역을 맡은 아역배우 김태용의 담임선생님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연극배우, 연출자, 연기자, 성우, 기획사 대표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주호성이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은 영화에 특별한 응원을 전하게 된 셈이다.

 

이와 관련 장나라가 아버지 주호성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어머니, 오빠와 함께 충북 청주에서 진행되는 촬영 현장을 직접 찾아 파이팅을 외치며 뜨거운 연기 투혼을 발휘, 영화를 더 빛나게 만드는 미친 존재감을 과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폴라로이드에서 담임선생님 역을 맡아 짧은 분량이지만 강렬한 연기력을 폭발시키며 데뷔 13년차 배우다운 강력한 포스를 드러낸 셈이다.

 

특히 촬영에 나선 장나라는 시종일관 환한 웃음으로 촬영장에 해피 에너지를 부여하며 절정의 연기력을 펼쳐냈다. 자애로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상처받은 아이들과 눈을 맞추는 가슴이 따뜻한 담임선생님의 모습을 고스란히 그려낸 것. 장나라는 뛰어난 몰입력으로 연기를 펼치는 한편, 아역배우 김태용의 감정 연기에 조언해 주는 등 베테랑 여배우다운 면모를 드러내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장나라는 출연진, 제작진들과 눈이 마주칠 때마다 파이팅을 외치며 촬영 현장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현장 스태프들은 장나라의 열연과 영화 <폴라로이드>를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에 역시 명품 여배우는 포스가 남다르다. 장나라의 순수하고 발랄한 미소가 빡빡한 촬영 현장마저 치유해준 느낌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장나라는 극중 아픔이 있는 수호를 감싸 안아주는 담임선생님 역이 마음에 들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한 후 무엇보다 주호성 감독님께 직접 파이팅을 외칠 수 있어서 기분 좋았던 시간이라고 각별한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그런가하면 주호성의 첫 영화감독 데뷔작인 폴라로이드는 남편을 여의고 아들마저 불치병에 걸린 상황에서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엄마 앞에 또 다른 아픔을 가진 한 중국인 남자가 나타나면서 그려내는 감동스토리를 담아낼 예정.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한 현대사회에서 가슴 벅찬 휴머니즘을 강조하며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게 된다.

 

또한 영화 폴라로이드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배우 정재연, 아역배우 김태용, 중국배우 양범 등 유망배우들이 총출동했으며 배우 장나라까지 특별출연해 올 하반기를 접수할 강력한 로맨틱 휴먼 영화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영화 폴라로이드는 워킹맘, 자살 문제 등 현대 사회의 단면을 부각시키고 슬픔과 희망 속에서 또 하나의 가족이 만들어져가는 과정을 그릴 전망. 8월까지 촬영을 끝낸 뒤 올해 하반기에 한국과 중국 전 지역에서 동시에 개봉될 예정이다.

 

 

 



유병철 기자 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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