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제주외항 국제여객터미널공사 수주… 배경은(?)

2013.09.18 09:49:35

총 공사대금 387억원, 지분율 59.2%

[kjtimes=김한규 기자] 한화건설이 제주도 외항 국제 여객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2015년까지 402억원을 들여 제주외항 부지 48237에 세관·검역·출입국관리사무소, 대합실, 휴게실, 면세점, 일반 매점 등을 갖춘 지상 2, 전체면적 9885규모로 국제여객터미널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에 한화건설 컨소시엄을 제주 외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축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
 
국토부와 제주도 추천자 등 13명으로 구성된 국제여객터미널 공사 기술제안서 평가심사소위원회는 기술제안점수(60%)와 가격점수(40%)에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낙찰자를 결정했다.
 
총 공사대금은 387억원(도급 319, 관급 68)이며 한화건설의 지분율은 59.2%. 나머지 지분은 컨소시엄에 참여한 제주 3개 업체가 나눠 갖는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도내 건설업체는 유성건설 19.4%, 성지건설개발 13.9%, 청암기업 7.5% 3개 업체이며 도내업체 지분율은 40.8%이다.
 
한화건설은 이달 안에 제주도와 본계약을 체결해 10월부터 국제여객터미널 신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24개월이다.



김한규 기자 hkk@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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