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새만금서 집단에너지시설 공사 수주

2013.10.02 13:12:05

[kjtimes=김한규 기자] 두산중공업(034020)OCISE와 새만금 집단에너지시설 건설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공시에 따르면 두산그룹의 자회사인 두산중공업이 5044억원 규모의 새만금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이 계약금액은 최근 회사의 매출액의 5.2%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새만금 집단에너지시설 건설공사는 산업단지 첫 번째 기반시설 착공으로 업계에 이목을 받고 있으며  2016년 3월 완공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프로젝트는 일괄수주 방식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새만금 집단에너지시설 공사는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 부지 162153(5만평)에 친환경 열병합발전소를 세우는 것으로 향후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에게 전력과 열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포천복합, 양주 열병합, 세종시 열병합발전소, 서울복합화력 1,2호기에 들어가는 핵심 기자재를 최근 2~3년간 납품하고 있다.



김한규 기자 hkk@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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